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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여행] 자전거 타고 무의도 가을여행!(1탄)

 

 

영종도에 살면서 여름 휴가때 신도,시도,모도만 가보고 아무 곳도 가본 적이 없다는 것을 늘 찜찜하게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러다~~!!

이제 완연한 가을이겠다~ 자전거로 무의도에 갈 계획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신랑과 단둘이 떠나는 로맨틱 절정의 무의도 자전거 여행!!! (두둥!)

 

 

 

 

 

영종도에서 자전거를 이용해서 무의도에 가시려면 우선 잠진도에 있는 선착장으로 가야 합니다.

공항철도를 타고 오시는 분들은 주말에는 용유임시역(하지만 겨울에는 운행하지 않으니 미리 알아보셔야 해요.)에서 하차하시면 매우 가깝구요~

영종도 경치나 즐겨보겠다 하신 분들은 운서역에서 내리셔서 출발하시면 됩니다~!

 

저는 공항신도시에서 출발했어요.ㅎ

 

여기는 공항신도시를 지나서 삼목사거리에서 인천대교 방향으로 보시면 이렇게 도로 바로 옆에 자전거도로가 있어요~!

인천공항 표지판이 보일 때까지 쭈욱~ 따라갑니다.

 

사실, 이마트가 보일 때까지 자전거 도로만 따라가면 되요~ ㅎㅎㅎ

 

 

 

도로 바로 옆이라... 자동차 매연 장난 아니겠구나~ 걱정됬었는데...ㅎㅎㅎㅎㅎ

걱정은 금물입니다! 조금만 지나가면 정말 천상의 자전거 도로가 펼쳐집니다.

 

그리고 바로 오른쪽은 이렇게 갈대가 우거진 하천이니까요~

도로 옆이여도 벌써 마음은 들뜹니다.

 

 

 

 

제 자전거는 미니벨로인 Land 07 입니다.

일반 자전거보다도 바퀴가 작아서~ (미니벨로니 당연하죠;;) 남들보다 더 많이 폐달을 굴려야 한다는 게... 유일한 흠이지요ㅠㅠ

그래도 그만큼 살이 빠질거라 믿습니다!!

 

 

 

좀 가다보면~ 자동차 도로는 어느새 멀어지고~ ㅎㅎㅎ 이제 본격 자전거 도로와 하천만 남게 됩니다!!!

으하하하하~ 이렇게 쫘악 뻗은 자전거 도로 하며~~! 갈대하며~~ 그리고 이곳엔 나와 신랑 단둘이~~ 잇힝힝ㅋㅋ

 

사람이 없다보니 둘이서 나란히 폐달을 밟으며 라이딩을 할 수도 있었어요.ㅎㅎㅎ

 

 

 

 

 

그리고 자전거 도로만 있을 것 같은 이곳에서도~ 이렇게 정자 같은 쉼터도 있더라구요~ ㅎㅎ

 

씐난다~~~ 하면서 열심히 자전거를 타는데!

오잉!!! 삼거리가 나옵니다!!!!! @_@;;;

하지만. 자전거 도로는 오직 한방향!!! 네이버 지도 검색 한번 눌러보고 자전거 도로를 따라가기로 합니다!

쭈욱~~ 따라가세요!

 

 

헤헤헤헤~ 역시 쭈욱 뻗은 자전거 도로가 나옵니다!! 좋아요~

 

 

 

그런데 좌측에 멀리서도 뭔가가 눈에 익은 듯한 마크가 보이는 건물이 있습니다!!!

 

 

오호~ 요새 라디오 광고에도 나오던 BMW 드라이빙센터가 여기에 있네요!!ㅎ

영종도 있다는 건 알았지만... 이렇게 가까운 곳에 있었다니 -_-;;;

지나가면서 쓰윽 봤는데... 외제차 참 많이 주차되어 있더라구요 ㅎㅎㅎㅎ

제 주변 남자들이 다 한번쯤 가보고 싶어하던 곳! 저희는 쿨하게 스쳐지나갑니다.ㅎ

 

 

씽씽씽~ 또다시 열심히 달립니다. 

 

 

조금 삭막한 곳을 지나고 보니~ 솟대라고 하지요?

이 나무 오리같은 새 조각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주 쌩뚱맞게 운동기구까지......;;;;;;(무엇이냐 넌!!!!)

 

 

전망대도 있고, 그네도 있는데~ 아직은 다 공사중...

지나가면서 보니 여기에 하늘정원인가봅니다. 이 곳 역시 스쳐지나가며 찰칵~

(아... 신랑은 저 운동기구에서 한참이나 몸 푼답시고 운동했어요;;; 스쳐지나간건 아니었네요 ㅎㅎㅎ)

 

 

가을 정취가 정말 넘쳐나는 이런 예쁜 길을 지나서~

 

 

정신차려보니~ 어느 도심가에 도착했습니다. 읭? 여긴 어디?

 

 

국제무슨 역이라고도 써있구요~

 

 

푯말을 보니 인천국제공항공사 가는 방향도 떡~ 알려줍니다.

 

 

뭐... 어디로 갈 지 모를 때에는 자전거 도로 표시를 따라가면 되지요~ ㅎㅎㅎ

 

 

도심지 아니랄까봐~ 편의점이 보여서 물도 얼른 샀어요.ㅎㅎ

현모양처 코스프레 한답시고 집에서 물이랑 커피랑 잔뜩 들고 왔는데~ 생각보다 물을 많이 먹게 되더라구요!

 

 

자전거 횡단~ 궈궈궈~

 

 

아~ 합동청사역은 도시형 자기부상철도가 서는 곳이었어요 ㅎㅎ

말로만 듣던 그 자기부상철도!

 

 

그리고 아무 생각 없는 우리는 계속 자전거 도로를 따라갑니다.

이러다 보니~ 우리의 목적지가 무의도인지~ 자전거 도로인지 헷갈려집니다.ㅎㅎㅎ

 

 

그리고 도착한 곳은????????????

자전거 도로가 끝난 곳에는 인천국제공항이 있었습니다!!!!!!!!!!!!!!!!!!!!! (아까 그 푯말이 이 말이었군요?? 꺄하하하하;)

 

 

다시 되돌아가야지요... 네이버 지도님께서 친히 여기는 아니라고 하시네요..ㅎㅎ

그래도 덕분에 자기부상열차도 실물로 보았습니다.

올려다 봐서인지 떠있는지 어떤지 알 수가 없더군요 ㅎㅎㅎ

 

 

공항신도시에서 자전거로 잠진도 가실 분들은 이마트가 보이시면 이마트 바로 옆에 있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좌회전을 하셔야 합니다.

저희는 결국 되돌아서~ 하얏트 호텔까지 갔어요.ㅎ 그러면 이런 길이 뙇~ 나옵니다!

 

 

그.러.나.

 

여기부터는 자전거 도로가 없어요! 그냥 도로로 가야해요..ㅠㅠ

 

 

우리집 가장인 신랑이 마누라 안전을 걱정하며 다시 후퇴할까도 했지만!

저는 칼을 뽑았다면, 최소한 눈썹이라도 깎아야 하는 대한민국 여자였기에!!! 그냥 전진하기로 합니다!!

다행히~ 좀 위험해 보였던 커브구간은 갓길이 좀 넓은 편이었어요.ㅎㅎㅎ

(저 도로를... 뭐라고 하죠?;;;)

 

 

그.러.나.! (또 그러나 네요..ㅎ)

계속 도로를 타야 하는 상황에서~ 그나마 갓길도 없어지고!! 도로 위를 달려야 하는 상황도 발생했지만!!!

다행인지 불행인지 차가 많이 없었어요. 불행인 것은 차가 많이 없다보니 차들 속도가 좀... 만만치 않았지요.

 

처음에는 앞장서던 신랑이, 이쪽 길로 들어서자마자 불안하다며 저를 앞장 세우더라구요.ㅎㅎㅎ

그러더니 뒤에서 차라도 온다 치면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차!!!" "옆으로!" "차!!!" 계속 이렇게 외치더라는 ㅋㅋㅋㅋㅋ

(자기는 눈이 뒤에 달렸나..ㅋㅋ)

 

그래도 마누라 지키겠다고 저리 소리지르나 싶어서 내심 고마웠지요.. 후후후후후후훗-_-*

 

 

그렇게 30~40분을 달렸을까요?

 

 

 

 

짜란~~!!! 목적지에 임박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데로, 자전거로 잠진도까지 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공항철도를 이용해서 용유임시역까지 오는 거에요.

그러면 제가 타고 온 천상의 자전거도로(?!)와 일반도로 위의 라이딩 경험은 못하겠지만,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횡단보도를 건너면 잠진도 선착장으로 가는 길! 그리고 반대로 가면 용유임시역입니다.

 

 

그렇게 수많은 조개집과 횟집들을 지나면~ 매표소가 나옵니다!!!! (와~~!!!)

 

아.... 영종도에서 잠진도 들어가는 길은 왕복 1차로인데요~

여기는 보도도 없고, 자전거 도로도 없어서... 정말 자전거 뒤로 차들이 줄줄이 오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저희는 다행히 배 시간이랑 안겹쳐서 인지, 그런 일은 없었지만요...ㅎㅎ

 

여기까지 오는데 대략 2시간이 걸렸어요.ㅎㅎㅎ 물론 사이사이에 자전거 멈추고 사진찍고 논 시간도 만만치 않을거에요.ㅎㅎㅎ

 

그런데... 매표소 사진도 안찍었네요?ㅋㅋㅋㅋ 간판으로 대신합니다.ㅋ

 

 

 

 

자전거를 싣고 타는 경우, 한사람당 5,000원이에요. 일반은... 3,000원 이었던 것 같았어요..

자가용은... 안봤어요ㅠㅠ 죄송합니다;

표는 들어갈때 제출 하시면 섬에서 나올 때는 따로 구매 안하셔도 되요~ ㅎ

 

 

표 가격은 못 찍었지만, 무의도와 잠진도 2014년 10월 운항시간표 입니다. 요것은 찍었지요.ㅎㅎㅎ

첫배, 막배 시간을 유의하시는거 아시죠?ㅎ

 

 

배가 들어오려면 3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매표소 바로 앞 매점에서 새우깡을 두 봉지 삽니다.

하나는 갈매기꺼, 하나는 우리꺼.ㅎㅎㅎ

새우깡 가격은 1,100원입니다! (섬에 들어가면 이 새우깡이 1,200원이 된다는 사실!!) 

 

 

매표소 앞에서~ 둘이 널부러져 앉아서 제가 싸 온!!(아주 강조!!) 맛있는 커피도 마십니다. 촯촯~ ㅎㅎㅎ

 

 

 

사실, 잠진도에서 무의도까지는 매우 가깝습니다. 다리가 왜 안생겼나 싶을 정도에요.

배가 무의도에 도착하자마자 잠진도에서는 방송이 나옵니다.

"배가 오고 있습니다!!!"

 

 

짜란! 우리가 탈 배입니다.

묘하게 태권V가 연상되지 않나요?ㅎ

 

 

 

자전거는 배 1층, 양 사이드 중 한 곳에 놔두면 됩니다.ㅎ

너무 짧은 거리여서, 따로 묶지는 않았어요.(재제하시는 분도 안계셨구요.)

 

 

그리고 후다다다닥~ 2층으로 올라가서 새우깡을 갈매기들에게 던져줍니다.ㅋㅋ

워낙 짧은 시간에 섬에 도착하기 때문에~ 차를 실을 때부터 그냥 막 갈매기들에게 새우깡 던져줬어요.ㅎ

 

그 중에 베스트 샷!!!

 

 

 

갈매기가 어찌나 빠른지!!! 셔터를 누르는 순간에 이미 사라지고 없는 경우가 허다했어요ㅠㅠ

이건 정말 겨우 건진거에요!

 

 

아아아아... 원래 한번에 다 올릴려고 했는데 사진이 너무 많아서 제가 지치네요ㅠㅠ

나머지 진짜 무의도 자전거 라이딩 편은!!!!!

조만간 이어서 올리겠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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