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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후기 1탄 : http://moramora.tistory.com/382

 

 

으하하하하하;; 아이를 키우면서 포스팅하는 것은 정말 보통일이 아니네요-_-

무수히 많은 육아 블로거분들을 존경합니다!!

 

아이를 낳고나서 모자동실을 신청할까 하다가 엄마와 간호사언님들의 만류로 그건 포기를 하고..

(사실.. 첫 애를 모자동실 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 하다고 생각해봅니다.^^;;)

보호자 침대까지 구비되어 있다는 특실에서 머물게 되었습니다.

 

출산휴가를 쓴 신랑이 제가 입원해 있는 동안 내내 같이 있었던 걸 생각하면, 특실 이상급으로 머무는게 좋은 것 같아요.

게다가... TV 채널도 빵빵해서... 저보다 신랑이 더 잘 쉬었다는 후기..ㅋㅋ

(아시죠? 산모들은... 수유콜에 회음부 통증에... 몸이 말이 아니잖아요ㅠㅠ)

 

여튼~~ 오늘은 입원해 있으면서 가장 기대했던 빛고을여성병원 병원밥을 소개하겠습니다.

조리원까지 있었다면 더 종류가 많았겠지만...ㅠㅠ 저는 조리원에 가지 않고 바로 집으로 갔기에 여기에서 총 5끼를 먹었네요.

 

 

1. 애 낳자마자 준 밥!

 

 

아마 모유를 돌게 하려고 나온 밥인것 같아요. 아님 허기짐을 달래라고?ㅋ

정말 기본으로 미역국에 백김치 그리고 밥입니다.

 

새벽 4시즈음에 병원에 가서 아이를 낳고 올라오니 오후 2시가 됬더라구요.

당연히 전날 저녁만 먹고 암것도 안먹었기에 저 음식들이 어찌나 맛나던지요ㅠㅠ

일반 병원음식은 대부분이 간이 안되어 있는데 여기서 먹은 음식들은 간도 적당하고 맛있었어요.

 

 

2. 첫날 저녁밥(산모+보호자)

 

신랑 밥 추가를 고민하다가 어차피 계속 병실에 같이 있을 것 같아서 추가했어요.

첫날 저녁밥은 무난한 밑반찬에 미역국!(저는 퇴원하는 그 날까지 미역국만 먹었어요ㅠㅠㅠㅠㅠ 근데 먹을만해요 ㅋㅋㅋ)

 

 

보호자는 반찬은 거의 똑같은데 백김치 대신 일반 김치, 미역국 대신 된장국을 줬군요!!

(사실 이 때는.. 앉아있는 것 자체가 고통이어서ㅠㅠㅠ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도 몰랐어요ㅠㅠ

이 와중에 밥 사진은 찍어야 한다며 신랑한테 카메라를 들이밀고..ㅋㅋ;)

 

 

그리고 밤 8시가 되면 간식이 나옵니다!!! (가장 기대되는 순간ㅋㅋ)

수유때문인지 저녁 먹고 나서도 돌아서면 배고파지더라구요ㅠㅠ

이날은 야채죽, 떡, 전, 백김치가 나왔는데요!!! 맛있었어요ㅠㅠㅠㅠㅠ

(보호자는 간식 안나와요 ㅋ)

 

 

둘째날 아침!!!

생선이 나와서 즐거웠는데!! 초장 바른 미역?다시마? 암튼 그거에 햄볶음이 뙇!!!

초장이랑 햄... 둘다 수유해야하는데 먹어도 되나 망설여져서 저는 안먹었어요;

(사실 이 날까지도 모유가 돌지도 않았지만요;;;)

 

애 태어난지 50일이 지난 지금 생각해보면, 저 정도는 먹어도 되는 것 같긴 하지만요.ㅋㅋ

(지금은 웬만한 것은 다 먹고 있답니다 하하하하하하하;)

 

 

어랏? 이 날 보호자 밥은 사진을 안찍었네요. ㅎㅎㅎ

 

그리고 그 날 점심은 생선까스!! (두둥!)

사랑합니다. 생선까스.ㅋㅋㅋ 생선까스도 기름기 때문에 먹어도 되나 0.001초 고민했지만 그냥 먹었어요.ㅋㅋㅋㅋ

제가 좋아하는거라...-_-

 

 

이 날 제일 부러웠던 것은 보호자 식단의 감자탕이었지요ㅠㅠ

 

 

저 감자탕을 어찌나 맛있게 쪽쪽 먹던지...ㅠㅠ

 

그 날 저녁입니다. 소불고기에 샐러드, 나물, 짱아찌 등이네요~ 그리고 역시나.. 산모에겐 미역국이!

 

 

보호자 메뉴는 일반김치와 어묵국입니다.

 

 

이 날 간식은!! 팥죽과 기타등등!!!!

팥죽도 맛났어요ㅠㅠ

 

 

마지막날입니다!!!

장조림, 나물류, 그리고 미역국이네요 ㅋㅋㅋ

 

 

이 날은 보호자도 김치빼고 메뉴가 같았군요!!

 

 

 

제가 아이를 낳은 날이 말복이었는데 이 날 점심엔 삼계탕이 나왔다고 간호사 언니가 귀뜸해주시더라구요.ㅋㅋㅋ

(저는 애 낳느라 못 먹..었는데...ㅠㅠ)

전반적으로 간은 일반인들 음식간과 똑같았구요~ (산모는... 환자가 아니긴 하죠..ㅋㅋ)

메뉴도 다양해서 개인적으로 참 맛있게 먹었네요.ㅋ

 

특히 저녁에 나오는 간식들이 대박 맛났다는...ㅠㅠ

 

 

개인적으로 출산 병원을 어디로 할지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빛고을여성병원 만족스러웠어요.

그리고 지금와서 생각하면 출산 이후에도 병원 갈 일이 자주 생기는데 집에서 가까워서 좋고 소아과도 가까워서 좋더라구요.

여기 소아과는 아픈 아이보다는 예방접종으로 오는 아이들이 더 많은 것 같은 것도 마음에 들구요.. ㅎㅎㅎ

이렇게 써보니... 무슨 홍보글 같네요-_- (아닙니다!!!)

 

아아아. 이 정도로 출산후기를 쓰고...

이제 슬슬 육아 이야기를 해야겠습니다.ㅎㅎㅎㅎㅎ

 

이렇게 밀린 포스팅은 끝!! 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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