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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함께 여행하기] 고속도로 수유실, 화장실 탐구 1탄(순창(대구방향) 휴게소)

이번 추석때 아기와 함께 저 멀고도 먼 시댁을 가게 된 김에 고속도로 수유실 및 화장실(기저귀 가는 곳)을 한번 리뷰해볼까 합니다. 이래뵈도 전국구 삶을 살고 있으니 추석 이후에도 쭈욱 탐구는 이어질 예정입니다!

그 첫번째!! 순창(대구방향) 휴게소 입니다.

이 휴게소는 이번에 새로 만들어진 곳 같습니다.
깔끔한 외관이 우선 눈에 띕니다.

먼저 여자 화장실 안에 있는 모자동실 칸입니다.



화장실에 들어가자마자 좌측에 모자동실 칸에 기저귀 가는 시설까지 설치되어 있습니다. 화장실 문에서 느껴지죠????



새로 지어진 휴게소여서 그런지 정말 깔끔합니다. 남자 어린이용 변기랑 아기를 앉힐 수 있는 것(이것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ㅋㅋ;;;)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좌측에는!!



기저귀 가는 곳과 세면시설이 있습니다!!
아기를 키우다보니 화장실에 이렇게 아기를 위한 세면시설이 따로 있다는게 엄청 큰 배려로 느껴지네요ㅠㅠㅜㅠㅜ

신생아들도 무지막지하게 응x를 싸는데... 물티슈로 수습이 안될 때도 많은데 이렇게 따로 세면시설이 되어 있다면 눈치보지 않고 내 아기의 엉덩이를 지킬 수 있습니다!!!ㅋㅋ



이번에는 수유실을 봐볼까요!!

개인적으로 수유실은 아무나 들어오기 쉽게 되어 있는 곳은 꺼림칙하던데 순창 휴게소는 종합안내소 옆에 수유실이 있습니다.



이렇게 종합안내소에 수유실이 있으니 수유가 목적이 아닌 사람이 막 들어올 일은 없을거 같습니다. 역시 새로 지은 휴게소여서 일까요? 화장실에 이어 수유실도 감동적입니다.

수유실을 들어가면 이런 모습입니다.



....

제가 사실 다른 수유실을 안가봐서 이곳이 어떻다고 말하기 좀 이를 수 있습니다만...

휴게소 자체가 규모가 작으니 수유실이 작은 것도 이해를 합니다만...

수유실에서 제일 필요한 수유장소(=의자)가 적습니다. 저 의자에 두명이 따닥 붙어 앉으면 아기들은 서로 머리를 부딪힐 정도 입니다.

게다가 문을 열면 밖에서 바로 보이는 위치에 의자가 있네요.

여긴 1인 수유실인가요?;;;

뭐... 시설을 좀더 살펴봅시다.



분유먹는 아기들을 위한 정수기가 있구요!!



이유식 먹는 아기를 위한 전자레인지도 있습니다.



친절한 순창 휴게소에서는 기저귀도 준다고 하시네요.

그런데 저는 살짝 여기서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수유실에 기저귀를 비치해두면 여기서 기저귀를 가는 사람도 생길거 같은데... 화장실에 그렇게나 깔끔하게 모자동실칸을 만들어 놨으면서 수유실에서 기저귀 가는 것을 유도한 것처럼 느껴졌거든요.

기저귀를 준다는 것은 차라리 화장실에서 알려주고 안내소에서 나눠주는 것은 어땠을까요? 수유실 자체도 매우 작으니까요.

개인적으로 순창휴게소에 바람이 있다면 수유실에 들어왔을 때 의자쪽에 앉아있는 사람들의 프라이버시를 위한 가림막 설치와 불필요한 화장대 등을 치우고 의자를 좀 더 설치했음 하네요.

화장실은 정말 최고였는데 말이죠!!

아기와 차로 여행하시는 분들께 유익한 정보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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