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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여행하기] 8개월 아기와 제주여행 5탄, 숙소 삼형제 다락방

아기와 제주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놀란 사실은 독채민박 중 대부분의 곳에서 아기 동반을 원치 않는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예쁘고 고즈넉한 독채민박! 사실 제주 여행에서 독채민박은 빠질 수 없는 필수 사항일텐데 말이지요!! 그러다가 Airbnb에서 아기 동반이 가능한! 비싸지 않은! 독채민박을 찾았습니다.(하지만 안타깝게도 취사가 되지 않아요ㅠㅠ)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삼형제 다락방!

아기가 있다고 하니 이불 한채 추가 비용을 알려주시며 아기 동반을 전혀 개의치 않으셨어요. 머물면서도 느끼는 거지만 민박 주인님의 간섭이 전혀 없는 곳이어서 정말 독립적으로 있다 올 수 있었구요.

블로그를 생각하면 도착하자마자 사진을 촥촥 찍었어야 했는데... 아기띠 하고 하루종일 돌아다녀서 이미 지친 상태여서 정신 차렸을 땐 이미 방안이 난장판이었어요ㅠㅠ 깨끗한 곳만 찍으려니... 사진으로 표현이 잘 안되네요ㅠㅠ



우선 1층이에요. 침대가 아니라 푹신한 매트만 깔아져 있어서 아기랑 잠자기 참 좋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침구가 너무 깔끔했어요!!! 게다가 방도 금방 따뜻해졌구요!


친구가 쓴 다락방이에요. 다락방은 춥기 쉽상인데 친구 말로는 여기도 난방 엄청 잘 된데요.ㅎ


다락방 스탠드 키면 이렇게 분위기가 좋아요!ㅋ

사실 처음 방을 보고 생각보다 좁아서 당황했어요. 그런데 성인 2명과 아기 1명이 보내기엔 딱 좋았어요.


이 천장에 유리창이 있어서 아침이 되면 햇살이 쫘악 기분좋게 비치는데... 사진이 없네요ㅠㅠ


그리고 제가 감동 먹은 한 가지!! 여기에 구급약들이 있었는데요!


아기 해열제도 있더라구요!! 세상에나!!!!!


나무나무한 가구와 직접 손바느질한 패브릭이 돋보이는 곳입니다.


직접 취사는 힘들지만 전자레인지, 포트, 냉장고는 있어요. 냉장고는 한칸 짜리라서 온도 제일 낮추는걸로 하고 만들어 온 이유식 넣어놨어요. 꽁꽁 얼지는 않아도 괜찮았어요.


저 패브릭 커텐을 열면 마당이 보여요. 마당에는 큰 개도 있고 꽃들도 많아요. 하지만 사진이 없네요!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해요ㅠㅠ


기본 사용 규칙이구요~~


편의점?? 이라고 써있어서 뭔가 하고 봤더니!!


자율 편의점이네요?ㅋㅋㅋ


종류는 요렇게 있습니다. 저랑 친구는 다음날 컵라면 맛있게 먹고 돈 냈습니다.ㅋㅋ

이 곳은 마을쪽에 위치해 있어서 주변에 도보로 갈만한 곳은 없어요. 대신 한적하고 여유롭게 즐기기에 너무 좋은 곳이었어요. 우리 꼬맹이는 태어나서 첨으로 큰 개를 봤는데... 공포에 질린 표정을 보았지요.ㅋㅋㅋ 개 하품하는 걸 보더니 막 울기 시작하더라는;;;

식사는 주인 분께 물어봤더니 자신있게 낭뜰에쉼팡을 알려주시더라구요. 숙소에서 차로 10분쯤 걸렸어요.


뜨끈한 차가 지친 몸을 살살 녹여줬구요!


고기 비빔밥인데 진짜 푸짐해요!


깔끔한 반찬도 최고! 여행지 음식이 아니었어요!!ㅋㅋㅋ 삼형제 다락방 가실 분은 낭뜰에쉼팡도 꼭 가보세요!ㅋㅋ

취사가 안된다는 점, 다락이 있어 걸어가니는 아가들한테는 계단이 위험할 수 있다는 점은 안타깝지만 8개월인 우리 꼬맹이는 계단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고 이유식도 미리 만들어왔기 때문에 전혀 불편함 없이 너무 아늑하게 잘 있다 왔습니다! 삼형제 다락방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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