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맛집] 송도 버거룸 181 아기와 함께 방문

2016. 4. 24. 16:38돌아다니기_국내/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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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맛집] 송도 버거룸 181 아기와 함께 방문

황사가 어마무시한 주말입니다만!
어제 송도에 다녀왔습니다! 아기 한의원때문에ㅠㅠ
점심을 먹어야 해서 고민고민 하다 결정한 것은 오랜만에 수제 버거를 먹는 것으로!!!
송도에서 매우 핫하다는 버거룸 181로 (아기 한의원이랑 가깝기도 했구요 ㅋㅋ) 결정했습니다!!



주말 13시가 좀 넘은 시간, 사람들이 많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테이블이 많이 비어있었어요. 이곳은 저녁에 햄버거+맥주를 먹으러 많이 오는 곳인가봐요. 그래도 점심엔 가족단위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우리말고도 유모차 부대도 한가족 있었구요!ㅎ



우리 아기는 식당 오는 사이에 잠들어주시고! 좋아! 엄마 식사 끝날 때까지만 잠들어주세욤!ㅋㅋ 버거룸 181은 테이블간 간격이 제법 시원시원해서 유모차를 가져와도 전혀 부담 없는 곳이었어요.

우리는 프렌치프라이, 181룸, 로스티드치즈룸(패티 두께 두꺼운 걸로!) 그리고 쉐이크 한잔을 시켰어요!


프렌치 프라이부터 등장해줍니다! 너무 배고팠던터라 신랑이랑 허겁지겁 먹습니다. 짭조름한게 딱 맥주 안주였어요.ㅋㅋ


버거 등장이요!! 181룸 버거입니다!!! 야채와 고기패티가 적당한 비율로 있어요! 보기에도 너무 먹음직스럽죠???>_<


로스티드치즈룸입니다!!! 옆으로 삐져나온 구운 치즈가 정말 먹음직스럽죠??>_<


짠! 옆모습입니다!! 생양파와 고기 패티, 채소의 조화! 게다가 할리피뇨인가요? 약간의 매콤한 맛이 감돌아서 더더더더 입맛을 자극합니다!


고기패티를 두꺼운 것으로 시킨 로스티드치즈버거 입니다. 181룸 버거보다는 채소가 적지만 그래서 육즙과 고소한 치즈 맛을 더더 잘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181룸, 신랑은 로스티드치즈버거를 먹었는데요, 서로 완전 만족했답니다!ㅋㅋㅋ 개인적인 입맛으로 181룸 버거는 정말 전형젓인 수제버거의 맛! 로스티드치즈버거는 좀더 패스트푸드 스러운 감칠맛(육즙+고소한 치즈)이 더 느껴졌어요.


그리고!!!!!!!! 버거엔 쉐이크가 진리!!! 정말! 맥주 아님 쉐이크인거죠! 신랑이랑 간만의 쉐이크에 너무 맛있다며 야무지게 나눠 먹었습니다.


아... 우리 꼬맹이는... 버거가 나오자마자 잠에서 깨버려서;;; 아기 의자에 앉혀서 빨대와 물수건 껍질을 쥐어주었답니다.ㅋㅋㅋ 다행히 저 두 물건에 매우 만족해주셔서 엄마아빠는 맛있게 먹었다는 행복한 이야기였습니다!

수제버거 특성상 가격은 비싸지만 맛있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아기와 함께 갈 수 있는 송도맛집 버거룸 181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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