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활] 걸레를 쉽게 빠는 법은 없을까?

2012. 6. 27. 09:05뭐라구?/사춘기, 뭐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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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레빨기, 걸레빨래, 걸레걸레걸레.............ㅠㅠㅠ

 

 

예전부터 내가 제일 싫어했던 집안일 중 하나는!

바로 걸레 빠는 것이다. (손빨래 싫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이놈의 걸레라는 것은 빨아도 빨아도 깨끗하지 않고 어디선가 슬그머니 머리카락이 묻혀져 있기 일쑤였다.

 

자취를 하고 있는 지금도 걸레 빨기는 정말 곤욕이다.

그래서 아마 내가 청소를 자주 안하는 것일지도...?ㅋㅋㅋㅋㅋ

 

근데 최근에!!!

어머니께서 신세계를 만나게 해주셨다!

 

그것은 바로!

 

가루비누!

 

 

아아아아. 가루비누님은 정말 딱 내가 찾던 그 분이셨다.

우선 거품이 많이 생기지 않아서 헹구기가 편하다.ㅋ

 

 

 

어머니가 사주신 그 가루비누는 OH~ 너무너무 거품이 잘빠졌네~YEH~

 

 

하지만 여전히 손으로 박박 빨아야 하는 그 행위가 귀찮은건 사실...

(조금 덜 헹궈도 되긴 하지만...)

 

그렇다고 혼자 사는 집에 가뜩이나 빨래도 자주 안나오는데....

더러운 걸레를 빨래 쌓일 때까지 기다렸다가 세탁기에 돌리는 것도 한계가 있고...=_=

 

 

그래서 생각한 방법!

이불 빨래 하듯!

발로 빨래를 하는 것이다! +_+ (난 천재?ㅋㅋ)

 

 

 

 

걸레를 쉽게 빨 수 있는 방법! 공개!

 

 

1. 대야에 걸레를 넣어놓는다.

2. 샤워를 하면서 대야에 미지근한 물을 채운다.

3. 가루비누를 대야에 뿌린다.

 

4. 샤워를 한다.

 

5. 샤워가 끝날무렵,

    대야에 들어가 발로 열심히 걸레를 밟는다.

 

(주의사항! 대야가 안미끄러지도록 주의하기! 골고루 밟아지도로 걸레 신경쓰기!)

 

 

끝.

 

 

생각보다 뽀드득하고~

머리카락도 많이 안묻어있는 걸레를 만날 수 있다!

 

아..

근데 만약 무좀이 있는 사람이라면? -_-

 

 

흠흠흠흠...

그렇다면 좀 자제하시길...

본인의 사랑스러운 걸레를 위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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