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일] 친정 나들이, 산후 미용실, 6개월 빨대컵

2016. 1. 30. 00:59엄마되다/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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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일] 친정 나들이, 산후 미용실, 6개월 빨대컵

친정을 떠난지 2주만에 다시 친정집에 놀러갈 기회가 생겼습니다!!! 얏호!!!!

목욜에 친정인 광주에 와서 주말에 올라갈 예정이에요! 아ㅜㅜ 친정은 정말 진리입니다.



우선 우리 꼬맹니는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이모할머니, 이모 등등 온갖 집안 식구들의 관심과 사랑을 독차지 할 수 있었구요!!(이것은 곧 엄마의 자유를 의미하지요!!ㅋㅋㅋ)



꼬맹이가 장염에 걸려 저도 먹을 것을 가려야 하지만ㅋㅋㅋ 이렇게 간식도 맘껏 먹고!!!ㅠㅠ(간식도 에 봐주는 사람이 있어야 맘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사실!!ㅠㅠ)



미용실에 가서 머리도 했지요!ㅋㅋ 임신 기간때부터 따지면 1년 넘게 머리를 못했는데 드디어 머리를 했습니다! 사실 더 늦기 전에 찰랑찰랑 긴머리 한번 해보고 싶어서 기르고 있었는데 꼬맹이의 "머리끄덩이 어택"이 만만치 않아서ㅠㅠ 파마 하기도 그렇고 해서 원래 스타일인 단발로 잘랐어요. 제가 지척에 미용실 놔두고 맨날 광주 와서 머리 하는 이유는!!! 맘에 드는 쌤이 광주에 있어서ㅠㅠ 이번에 그 쌤이 개업까지 해서 겸사겸사 다녀왔지요!ㅋㅋ 광주 용봉동 #미장원 !ㅋ



올해로 7년째 안나쌤한테 머리 하고 있지요.ㅋㅋ 용봉동이나 광주 북구 미용실 추천! #미장원입니다.ㅋㅋ(나중에 미장원 후기 한번 올릴게요! 컷트쟁이인 제가 완전 반한 안나쌤 실력은 널리 전파해야 마땅함ㅋㅋㅋ 따로 홍보 부탁 받은건 절대 아님!ㅋ)



오늘 아침에는 엄마랑 오붓하게 맥심 티타임도 하면서 두런두런 이야기도 나누고!!

저녁엔 친구들도 만났지요!!ㅋㅋ 요새 유행하는 샤브샤브 뷔페에서 봤는데! 기혼 친구랑 저는 애와 남편까지 대동했다는!ㅋㅋ 사실 애 데리고 가는데 신랑 없이 뷔페에서 암것도 못할거에요ㅠㅠㅠ 미혼 친구한텐 미안했지만!ㅋㅋ



꼬맹이가 장염이라 보리차를 오늘부터 먹였는데! 빨대컵 바로 쓰더라구요! 식당 가서 아기의자에 앉혀 이유식도 먹이고 보리차도 먹이는데 어찌나 뿌듯하던지!ㅋㅋ 언제 이렇게 컸나 싶더군요!(신랑이 먹이고 100% 케어했단 사실!ㅋㅋ 덕분에 저는 룰루랄라 친구들과 놀 수 있었죠 ㅋㅋㅋ)

오늘의 결론!(아.. 어제의 결론이 되버렸군요!) 기승전결! 친정은 진리요 사랑입니다!ㅋㅋㅋㅋ

그리고 친구들과 놀 때에는 아기는 신랑에게 맡기는게 현명한 선택!!

용봉동 미용실 추천! #미장원 안나쌤!ㅋ 대박나세요!!!.... 아... 그럼 나중에 내가 예약할 때 힘들려나-_-;;; 흠흠.. 적당히(?!) 대박나세요 ㅋㅋㅋ


술도 안마셨는데 너무 기분 좋은 밤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이것이 친정파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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