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달리기, Runday 4주차, 변화

2021. 4. 18. 07:27건강한 삶/혼자 운동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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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달리기, Runday 4주차

Runday 4주차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좀 달리기 할 때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그 정도의 강도입니다만, 8주 뒤 우아하게 뛰고 있는 저의 모습을 상상하며 달립니다.

Runday로 달리고 집까지 걸어가는 것도 시간을 같이 측정하다보니 38분정도 소요되네요.

워킹맘이다 보니 퇴근하고 애들 하원시키고 오면 7시 반쯤되요. 애들 씻기고 밥 먹이고 이것저것 하다보면 금방 10시가 되구요. 애들 재우는 것만 남편에게 부탁하고 달리기 하러 나오면 이미 밤 늦은 시간이죠.

하지만 그 때라도 달릴 수 있는 현실에 감사해요. 사실 애들이 더 어릴땐 남편한테 맡기고 싶어도 그렇게 못할 때가 많았거든요.

4주차 2회 달리기는 발레 수업 끝나고!!
펑퍼짐한 바지로 발레 스타킹을 숨기고..ㅎㅎ

벌써 11번이나 뛰었다는 것이 신기할 뿐이에요.

<눈에 띄는 달리기 효과>

1. 4주간 59.9킬로에서 56.8킬로 정도로 3킬로그램 감량이 되었어요. 중요한 것은 식이조절은 포기 했음에도 불구하고 살이 빠지고 있다는 것!!
2. 생리 기간 무기력하고 온 몸에 힘이 없이 그냥 다 힘들기만 했던 것도 사라졌어요. 사실 운동을 시작한 가장 큰 이유가 생리기간 때 몸 컨디션이 너무 안좋았기 때문인데 이번 생리때 정말 오랜만에 정상 컨디션으로 보낼 수 있었어요.


8주 후에 혼자서 30분, 1시간 달릴 내 모습을 꿈꾸며!!
Runday와 함께 달려봅니다.ㅋㅋㅋㅋ

Runday는 정말 최고의 달리기 어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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