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되다(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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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마지막 날과 7월의 첫번째 날 이야기
6월의 마지막 날과 7월의 첫번째 날 이야기 #엄지인대파열 #도깨비방망이부상 2주가 지나니 상처부위 실은 뽑는다고 병원 다녀왔습니다....만? 실 뽑는거 이렇게 아픈거였나요ㅠㅠ 막 악 소리가 나더라구요ㅠㅠ 인대파열된 부분이 엄지 손가락 딱 가운데 부분인데 그 부근은 스치기만 해도 오금이 저리는 통증이 느껴졌어요.ㅠㅠ 그래도 예전과 다르게 통증 부위가 손 전체에서 딱 인대랑 뼈가 다친 부분만 아프네요. 이 두 군데는 언제쯤 낫는건지 병원에서는 확실히 말씀도 안해주심 ㅠㅠ 우리 모두 안전사고 조심합시다!! #bhc맛초킹 #치킨과아이싱 간만에! 그리고 임신 이후 첨으로! 아기 재워놓고 신랑이랑 치킨에 술 한잔 했습니다. bhc 맛초킹 첨 먹어봤는데!!! 깐풍기스러운 맛이 일품이에요!! 신랑이랑 앞으로 ..
2016.07.01 -
[341일] 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니는 어느 날의 하루
[341일] 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니는 어느 날의 하루 복직이 코 앞으로 다가왔네요ㅠㅠ 시간은 흐르고 있었습니다. #1. 엄지부상 경과 깁스를 하니 다른 네 손가락이 너무 저려서 이렇게 간단한 녀석으로 교체를 했는데... 이젠 아픈 엄지가 더 아픕니다.ㅠㅠ 손가락이 달랑이는 느낌? 가끔 부딪히기라도 하면 정말 눈물이 날 지경이에요. ㅠㅠ 병원에 다시 가니 의료보험 받는거라 깁스 새로 못해준다며 그냥 붕대만 더 감아줬어요. 그런데 훨씬 덜 아프네요.ㅋㅋㅋ 뭐지.ㅋㅋ #2. 망할 미세먼자 사진에 필터를 하기도 했지만... 미세먼지와의 전쟁이지요. 어제는 제 목이 아프더군요. 그런데 정부가 삽질하는거 보면 울화통이 터집니다. 우리 꼬맹이가 성인이 되면 얼마나 더 안좋은 환경에서 살게 될까요? ㅠㅠ #3...
2016.06.29 -
[완모아기 단유] 11개월 완모아기 갑작스런 단유
[완모아기 단유] 11개월 완모아기 갑작스런 단유 지난 금요일, 도깨비 방망이에 왼쪽 엄지손이 갈리는 사고가 일어나서;; 우리 꼬맹이는 급 단유를 하게 되었네요. 어떻게든 돌까지 먹이고 싶었는데 의사쌤이 "미쳤어요?" 라고 할 정도의 상황이라 약을 먹어야 했어요.ㅠㅠ 사고 현장은 물론 병원서 수술 받을 때도 저 이외의 보호자가 없어 꼬맹이는 저랑 같이 있었는데요.(간호사 분들이 안고 제 곁을 떠나면 애가 경기 일으킬 것 처럼 울었거든요.ㅠㅠ) 사고에 대한 충격도 없잖아 있었을 것 같고... 게다가 어린이집 적응기간이고!! 여튼!!! 복합적으로 꼬맹이한테 안좋은 일 뿐이었네요. 아직 11개월에 몸무게도 하위 20% 안이라... 완모 중임에도 이번 영유아 검진때 의사쌤이 분유 수유를 권하셨어요. 그런데 이젠..
2016.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