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수익화] 10년간 저품질 안걸린 블로그, 블로그 수익은?

2023. 1. 31. 08:47IT/블로그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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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수익화] 10년간 저품질 안걸린 블로그, 블로그 수익은?


블로그 특히 티스토리 블로그의 수익화에 대한 이야기가 심심찮게 보이는 요즘입니다. 10년도 더 전에 같은 이유로 용돈벌이라도 해보자고 블로그를 시작한 저로써도 블로그 수익에 대한 글과 강의 광고에 기웃기웃하게 됩니다.(실제로 최근에 대표적인 블로그 강의를 다 들어보았습니다.)

class 101에 있는 블로그 강의들을 들으면서 느꼈던 생각은 3분의 강사님들이 모두 지양하는 바가 달랐다는 것, 그 말은 곧 블로그 수익을 위해서는 여러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 강의마다 "저품질"에 대해 어쩔 수 없는 것이고 이를 무서워하지 말라. 라는 같은 결론을 내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블로그 저품질, 그러고보니 제 블로그는 10년이 넘게 운영되고 있으면서 다음 외에는 저품질로 문제된 적이 없었습니다.(티스토리=다음 이라는데 제 블로그는 언젠가부터 다음 유입이 아예 없습니다.) 다음을 제외한 네이버와 구글에서는 꾸준히 유입이 있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진 않습니다만 제 블로그는 어떻게 저품질을 안당할 수 있었을까요?

답은 정말 간단했습니다.

제 블로그는 수익이 거의 없는 블로그니까요. 주제도 정말 다양한 잡블로그지만 돈을 목적으로 하는 글을 지구력있게 쓸 수 있는 스타일이 되지 못해서 1년에 100달러 정도의 수입이 유지되는 그런 블로그거든요.

앞에서도 이야기 했다싶이 저도 블로그를 시작한 가장 큰 이유가 역시 "돈"이었기 때문에 하루에 10만원씩 번다는 글들을 보면 정말 부럽습니다만... 한편으로 제 자신을 정말 잘 알아서 돈 되는 글은 아예 못 쓴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기도 합니다.


"1년에 10만원 버는 블로그 100개가 있으면 그래도 1년에 1000만원 아니겠느냐."란 맘으로 블로그 확장도 시도한 적 있지만 본업도 만만찮아서 결국 포기했으니 블로그로 돈을 벌긴 틀린 걸까요?


결론은 생각을 바꿔보기로 했습니다.

적어도 저는 10년동안 버텨준 블로그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어쩌면 제가 돈을 못 버는것은 마케팅의 문제일 수도 있겠단 생각도 더불어 하게 되었습니다. 쓸만한 도구를 가지고 나 자신의 부족함으로 잘 활용하지 못한 것일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마케팅 공부부터 시작을 해보려고 합니다. 시간은 좀 걸릴것 같고 "블로그 수익"으로 이곳을 검색하신 분들께는 재미없는 글일지 모르지만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어느 한 분이라도 같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지 모르니까요.

그러기 위해서는 마케팅 관련 독서부터 시작이 되어야겠네요? 조만간 공부한 내용으로 글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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