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이유식(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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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153일 아기 이유식] 양배추 이유식
[152,153일 아기 이유식] 양배추 이유식 이번 월요일 쌀미음이 다시 성공함에 따라!!! 어제 양배추미음을 끓여 보았습니다. 끓이는 방법은 삐뽀삐뽀을 참고했어요. 다른 점은 미리 이유식 냄비에 쌀밥을 좀 질게 한 다음에 양배추를 넣고 다시 한번 좀 끓인 뒤 믹서기에 한꺼번에 넣고 갈고나서 다시 끓였어요. 양배추는 식이섬유가 너무 많아서 먹기 불편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미 삶은 상태에서 갈았더니 씹히는 느낌 조차 없더라구요. 그렇게 야심작 양배추 미음 완성!! 그리고 그의 반응은???????????? ..... 격한 거부ㅜㅜ 이번엔 입도 대지 않고 싫다고 고개를 훽훽 돌리더군요ㅠㅠ 진짜 충격이었어요...;; 억지로 입에 넣어주니 혀로 다 내밀고ㅜㅜㅜㅜㅜㅜ 친구한테 말했더니 스푼을 바꿔보는게 어떠냐는..
2015.12.23 -
[151일] 초심으로! 초기이유식!
[151일] 초심으로! 초기이유식! 어제는 다시 쌀미음부터 시작했습니다!! 믹서기 칼날이랑 체의 청결도를 믿지 못해 두가지는 쓰지 않도 대신 새로한 질은 밥을 절구로 열심히 뭉게서 끓여봤습니다. 오! 그런데 생각보다 잘 먹네요?? 나름 오물오물 하면서 잘 받아먹었네요. 그런데 잘 먹었다고 해봤자 10숟갈(작은 숟갈의 1/10정도 분량으로?;) 정도 먹은 것 같네요-__- 언제쯤 저거 한그릇을 뚝딱 비울까요?ㅠㅠ 그리고 삐뽀삐뽀 이유식 책을 다시 봐봤는데... 아무래도 제 이유식은 "스프같은" 초기 이유식은 아닌거 같아서ㅠㅠ(덩어리가 막 보여요;;) 오늘부터는 믹서기에 갈아보려구요.ㅎㅎㅎ; 오늘은 양배추미음 도전입니다!!!!+_+ 부디 잘 먹어주길 ㅠㅠㅠㅠ
2015.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