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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되다/오늘은?39

[196일] 되집기, 잡고 서기 [196일] 되집기, 잡고 서기 엊그제부터 우리 꼬맹이가 세워진 상태에서 앞에 잡을 수 있는 것이 있으면 그걸 잡고 혼자 서서 버티더라구요. 목욕 시킬때도 목욕통 난간을 잡고 일어서려고 엉덩이를 들썩 거리구요! 이거이거! 되집기와 기기를 생략하고 바로 서려고 그러나 싶어 완전 신이 났는데!!!! 그랬는데!!! 혹시나 해서 "기지 않고 서는 아기"로 검색해보니 무시무시한 이야기가 뙇!!! 아기들의 각 발달 단계마다 작용하는 뇌의 위치가 달라서 어떤 단계를 빼트리면 그만큼 발달이 더디게 된다는 이야기를 보게 되었어요. 헉!! 완전 쫄아버린 팔랑귀 맘!! 오늘 하루종일 아기 다리를 가볍게 잡고 좌우로 뒤집고 되집기 놀이를 했답니다.ㅠㅠ 되집는거부터 하라구요. 그런데 오늘 애를 재우려고 뒹굴거리는데!!! 엎드려.. 2016. 2. 4.
[196일] 아기 장염, 장염장염장염 [196일] 아기 장염, 장염장염장염 영종도라는 섬에서 소아과는 달랑 두개.(내과 제외) 결국은 맘에 들던 안들던 전에 갔던 소아과에 갔다. 이번에도 피부관련 약을 지우준 의사쌤! 아오! 자꾸 왜그러시지-_- 차라리 약 쓴다고 말이라도 해주면 괜찮은데 장약 처방한다면서 자꾸 다른 약도 같이 처방하니 기분 나쁘다. 우리 꼬맹이는 오늘 새벽 괜찮은 똥을 싸는 듯 하더니 그 다음 똥은 또다시 시큼한 똥!ㅜㅜ 아웅! 힘들다ㅠㅠㅠ 요새 잠도 쉽게 못자는 꼬맹이, 옆에서 졸려 죽는 나ㅜㅜ 게다가 오늘따라 업어줘도 울고 보행기에서도 울고 잠이 모자란 나도 같이 울고 싶은 심정! 결국!!!!! 그 동안 참아온 커피 한잔 마시기로 결정했다. 나도 살고 봐야지ㅠㅜ 우리 꼬맹이 모유수유하지만........ 커피 한잔은 괜찮.. 2016. 2. 4.
[194일] 나의 모닝 알림, 꼬맹이의 뒤척임 [194일] 나의 모닝 알림, 꼬맹이의 뒤척임 신랑의 출근 준비 소리도 나를 깨우진 못한다! 하지만 아기의 작은 뒤척임에 눈이 번쩍 뜨인다! 엄마들이라면 다 이러지요?ㅋㅋㅋ 신랑 출근 준비소리 듣고만 있다가 꼬맹이가 깨버리자 바로 벌떡 일어나 신랑 배웅한게 생각해보니 웃기기도 하고 신랑한테 미안하기도 하네요.ㅋㅋ 아침은! 깔끔하게 꼬맹이가 손도 안댄 이유식에 장조림 비벼 먹습니다!-_- 이유식엔 역사 장조림이죠!!! 이와중에 꼬맹이는 자기 봐달라고 소리지르네요.ㅋㅋ 이노므자식! 엄마도 밥 좀 먹자! ​ 2016. 2. 2.
[192일] 친정은 사랑입니다. 남편은 그냥 막내아들-_- [192일] 친정은 사랑입니다. 남편은 그냥 막내아들-_- 남편 덕에 친정에서 4일이나 머무르다 왔습니다. 그런데 왔다갔다 거리가 만만치 않다보니 어째 집에 왔는데 더 피곤한 것 같네요.ㅠㅠ(물론 친정에선 지상낙원을 누렸습니다만... 이미 까먹은...) ​ 애 낳고 6개월 동안 친정에서 살았기에 우리 꼬맹이에게 외할머니란 엄마를 대신할 수 있는 존재지요. 덕분에 친정에선 제 두 손과 허리가 자유로워질 수 있어요. 그나저나 요새 아빠한테만 가면 목청껏 울어서 고민이에요.-_- 아빠랑 눈 마주치면 방긋 잘 웃으면서 아빠랑 몸이 닿으면 막 웁니다. 신랑은 진정한 효자 아들이라고 좋아...하고 있고.... 에효-_-; ​ 전날 갔단 용봉동 샵미장원에 동생도 가서 뿌염했대요. 사실 샵미장원 안나쌤을 소개시켜 준 .. 2016.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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