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이북] 리디북스 페이퍼 사용후기

2016. 6. 14. 22:35뭐라구!/전자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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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이북] 리디북스 페이퍼 사용후기

 

민음북클럽에 가입하고 나서 정말 유용한 이벤트들에 많이 참여하게 되는 것 같아요.(그러면서 민음북클럽에 대한 소개 포스팅을 했었나 찾아보니... 없....네.............하하하하하하; 애 엄마가 하는게 그렇죠 뭐...ㅠㅠ)

 

이번에는 민음북클럽에서 무료로 리디북스 페이퍼를 대여해주는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블로그 보시면 아시겠지만 샘과 크레마를 이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크레마를 구입하면서 리디북스 페이퍼 역시 고려했기에 더더더 리디북스 페이퍼가 오길 기대했지요!

 

그리하여!!! 리디북스 페이퍼가 드디어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 언제나 떨리는 개봉의 순간!

 

새 전자제품의 냄새를 물씬 풍기며 리디북스가 등장합니다! 두두둥!

 

전원을 키자! 화려한 백라이트와 함께 "환영합니다!" 문구가 뜹니다.

 

요새는 전자책이 웬만하면 다 백라이트가 있지만, 제가 샘(Sam)을 구입할 당시에는...

백라이트 기능을 크게 중시하지 않았다죠.. 그리고 왕창 후회했다는...ㅋ

전자책을 구입하실때 백라이트 꼭!!! 확인하세요!! '나는 잘 때 책 안읽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그냥 백라이트 되는 걸로 사세요!

이건 진리입니다!!!

 

리디북스의 뒷모습은 이렇습니다!

이 재질을 어떤 느낌이라고 해야할련지요? 쎄무? 아빠의 고급 회사수첩? ㅎㅎ

고급고급한 느낌의 뒷면입니다.

 

질감이 느껴지시나요?? 느껴보시라고 가까이서도 한컷 찍어봅니다.

 

게다가~ 둥글둥글한 테두리!! 그런데 전체적인 디자인은 여타 다른 전자책과 크게 다르지 않았어요.ㅎ

이 말은 즉슨!!! 무난~합니다.

 

작다면 작은 제가 잡았을 때도 한 손에 딱 들어옵니다.(물론 약간 손에 힘을 줘야 하긴 해요;;;)

이 정도 사이즈는 누워서 읽을 때도 전혀~ 부담이 없더라구요.ㅎㅎ(애 재우고 책 읽는게 취미인ㅋㅋㅋ)

 

민음북클럽 이벤트니! 민음사 책과 비교했습니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책 사이즈는 다들 아시죠?

고도를 기다리며는 특히 얇은 책이라 골랐어요.ㅎ

 

근데 이 얇은 책과 비교해도 더 얇은 리디북스 페이퍼입니다.ㅎ

 

사이즈가 이렇다보니 무게도 참 가볍습니다. 외형은 이 정도면 됬고!!

자... 이제 책을 읽으면 어떠나 봐볼까요?ㅎ

 

요시모토 바나나의 암리타를 읽고 있습니다.

글씨체, 크기, 여백 등은 직접 지정할 수 있고 5가지로 저장할 수 도 있습니다.

 

그리고 기타 다른 기능은! 책 가운데를 살짝 눌러주면 이렇게 각종 설정 등을 제어할 수 있도록 메뉴가 뜹니다.

하나씩 차례로 봐볼까요?ㅎ

 

목차는 목차입니다.ㅎ

 

독서노트는 책을 읽다가 메모한 것들만 따로 보여줍니다.

이 기능이 사실 굉장히 쓸모가 많은데요, 그때그때 감상을 적기도 참 좋고 맘에 드는 문구를 저장하기도 좋습니다.

 

독서노트를 사용하려면, 책을 읽다가 맘에 드는 부분은 꾸욱~ 눌러줍니다.

 

그렇게 하면 위와 같이 메뉴가 뜨는데요! 형광펜 옆 색깔 버튼을 누르면!

 

요렇게 색칠을 하거나 밑줄을 치는 것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밑줄을 선택해 볼까요?ㅎ

 

짜란! 밑줄이 쳐졌습니다!ㅎ

전자북을 쓰다보면 독서노트와 같이 메모를 바로바로 할 수 있다는 것은 최대의 장점인데!

문제는... 이 녀석들이 터치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다보니 원하는 영역을 선택하는 것이 생각보다 힘들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리디북스 페이퍼는 "생각보다" 선택하기가 쉬웠어요.ㅎㅎ 이건 정말 짱짱이었습니다!

 

메모를 하고 싶을 때는~ 메모를 선택합니다.

 

바로 메모를 할 수 있게 창이 뜨고 키보드도 같이 뜹니다. 그래서~ 여기에 메모를 해 주면 됩니다.ㅎㅎ

 

다시다시~ 설정메뉴로 돌아와서.

 

보기설정입니다. 글꼴, 글자크기, 여백, 줄간격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번엔 뷰어설정입니다!

 

음... 이번에는 리디북스로 이미지 파일은 어떻게 읽어지는지 실험은 못했는데요.ㅎ

만화책을 읽을 때는 이 뷰어설정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ㅎㅎㅎ

 

아! 그리고... 기타에 "밝기 조절 제스처 사용"! 요거요거 물건입니다!!

책을 읽다가 밝기를 조절하고프면! 그냥 손가락을 위로 스윽~ 움직여주면 밝아지고~ 스윽~ 내려주면 어두워집니다.ㅎㅎ

매우매우매우 유용하더라구요.ㅎ

 

밝기조절은 이렇게 창이 뜹니다.ㅎ

 

또한, 책장이 막막 넘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좌우 버튼 전용모드"도 있습니다.

 

이 기능도! 전자책을 읽는 사람들은 다 공감할거에요.ㅎㅎㅎㅎ

은근히 아주아주아주 중요한 기능입니다.

 

마지막으로 검색 기능도 볼까요?ㅎㅎㅎ

암리타에 검색 될만한 단어를 찾다가 "언니"란 단어를 적어 넣었습니다.ㅎ

 

그런데 검색 시작하고 급 후회를!!!!!

"언니"란 말이 무진장 많이 나올텐데!! ㅠㅠ 몇 시간 걸리는 거 아니야? 라는 두려움 때문이었죠.

하지만!!! 진짜~ 검색 속도 빠릅니다!(생각보다!!)

 

이 정도면~ 정말 괜찮더라구요.ㅎㅎㅎ

신랑이 업무지침 관련해서 전자책 쓰고 싶다던데... 이 정도 검색 속도면 괜찮겠다 싶어 살짝 흔들렸습니다.ㅎ

 

게다가!! 국어, 영어, 백과사전도 사용 가능!

 

 

"검색"의 능력에 또한번 놀랐습니다.ㅎㅎㅎ

 

아... 진짜 마지막으로 "설정"창입니다.

 

 

 

설정의 내용은 따로 설명을 붙이지 않을게요. 읽어보시면 대충 어떤 조작을 위한 기능인지 느낌이 오실거에요.ㅎ

 

 

리디북스 페이퍼를 받고 책 한권을 읽어보면서 제 크레마 카르타와 비교 포스팅도 꼭 하고 싶어지더군요.

그만큼 (샘과는 비교가 안되게!!) 성능면에서 많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정말 전자책 좀 읽어 본 사람이 만든 전자책이란 느낌이었어요.ㅎ

 

게다가 리디북스는 자체에 보유한 전자책도 매우 많은 것으로 유명하니~

전자 도서관을 빌빌 떠돌아다니며 원하는 책을 찾아 방황하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

(실제로... 전자 도서관을 이용하려고 전자책을 샀시만 일반 책보다 더 싸게~ 각종 이벤트가 붇는 전자책을 은근히 구입하게 되더라구요;;)

 

이상~~!!! 민음북클럽에서 한달 체험후기용으로 받은 리디북스 페이퍼 사용후기였습니다! +_+

 

조만간!! 세 가지 전자책 비교분석 글도 올릴게요^^

 

 

 

 

** 리디북스로부터 한달간 무상 대여를 받고 쓴 후기입니다. 한달 뒤엔 반납이네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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