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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구!/책이야기7

[청춘의 낙서들, 도인호] 가볍게 읽어지는, 그래서 가장 공감되는 청춘과 낙서 [청춘의 낙서들, 도인호] 가볍게 읽어지는, 그래서 가장 공감되는 청춘과 낙서 사실 지금까지 엎치락 뒤치락 함께 하고 있는 책은 알랭드보통의 책이었는데... 역시나 요즘의 싱숭생숭함을 반증하기라도 하는 듯, M양의 추천으로 읽게 된 이 책부터 리뷰를 하게 되었다. 제목은 참... 뻔하다... 싶었다. "청춘의 낙서들" 이라니... 하지만 한편으로 부러운 마음이 든다.. 대학생 시절, 그니까 벌써 10년도 전이었던 그 때 나는 블로그에 이미 관심이 있었고, 낙서 수집에도 이미 관심이 있었다. 그러나 그것으로 끝났었다. 늘 머리에서만 맴돌고 실행하지 못하는 그냥그런 개미 여기 한명이요~! 이 책의 흥미로움은, 86년생인 어리지만 어리지 않은 나와 비슷한 또래의 이 작가는 자신은 "낙서 수집가"라고 생각을 했.. 2014. 8. 31.
[에메랄드 궁, 박향 저, 제 9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연희, 내 옆에 있어주세요. [에메랄드 궁, 박향 저, 제 9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연희, 내 옆에 있어주세요. 아침 출근길, 약 10분도 안되는 짧은 시간, 이 책의 끝을 읽었다. 그리고 작가의 말을 읽었을 때, 저자가 오랫동안 조용히 불렀던, 이미 여러번 이름이 바뀌었던, 소중히 여기며 틈틈이 들춰봤던 "연희"에 대한 감정을 내가 고스란히 느꼈음을 알았다. 그리고 박향 작가님한테 많이 감사했다. #1. 사실 요즘 회사일로 너무 힘들다. 이유를 알 수 없는 상사의 꾸준한 짜증을 받아주는 것이 한계가 달했다. 어제는 상사의 말을 싹둑 자르고 뒤돌아서버렸고, 오늘은 퉁명스럽게 그를 대했다. 상사가 살짝 나에게 말을 걸어올 때, 분명 웃으며 답할 수 있었지만, 난 뒤돌아 서있는 채로 "알 것 없지 않느냐."라며 톡 쏘아 붙였다. 시작은.. 2014. 6. 11.
[혼자이고 싶을 때 읽는 책]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혼자이고 싶을 때 읽는 책]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개정)저자박완서 지음출판사웅진지식하우스. | 2005-09-14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 우리 시대의 소설가 박완서의 대표작 《그 많던 싱아는 누가 ... 무식한 이야기지만,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라는 책이 처음 나왔을 때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라는 책이 떠오르면서 자연스레 이 책을 멀리하게 되었다. 책의 내용을 떠나서 비슷한 제목은 용서할 수 없다는 무식함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순전히 전자 도서관 때문이었다. 회사에서 전자 도서관 책을 무료로 볼 수 있게 해주어서 들뜬 마음으로 전자 도서관을 이용해 보았는데 막상 읽을만한 책은 없었다. 그러다 발견한 .. 2013. 10. 22.
[죽고 싶을 때 읽는 책] 딱 90일만 더 살아볼까(닉혼비 저), 세상이 나를 힘들게 할 때 읽으면 좋은 책 [죽고싶을 때 읽는 책] 딱 90일만 더 살아볼까(닉혼비 저), 세상이 나를 힘들게 할 때 읽으면 좋은 책 빅 픽처를 읽고 나서, "죽음"과 관련된 소설을 더 읽고 싶어졌다. 그만큼 빅 픽처의 이야기는 내게 큰 감동이었다. 그러다 내 눈에 띄게 된 책은 바로 "딱 90일만 더 살아볼까". (사실 이 전에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는다."를 먼저 골랐지만... 2편 정도 읽고나니 딱히 손이 안가게 되서 다른 책으로 갈아타야 했다. 긴장감있는 소설을 읽다가 단편을 읽으니 뭔가 호흡이 짧고, 허망한 느낌이 들어서인 듯 하다.) 딱 90일만 더 살아볼까저자닉 혼비 지음출판사문학사상사 | 2012-11-09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자살밖엔 답이 없는 우울한 인생들, 그들이 선택한 마지막 90일... 이 소설의 키워드는.. 2013.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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