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맛집] 지아니스나폴리, 송도 피자
신랑이랑 주말에 콧바람 쐬라 나갔다 왔습니다! 송도에서 무엇을 먹을까 엄청 검색하다가 삼둥이가 갔다는 피자집! 지아니스나폴리에 갔습니다. 아기는 자고 있는 상태에서 삼둥이가 갔다는 피자집은 웬지 유모차를 놔둬도 여유있는 그런 곳일 것 같았거든요!
결론은... 제 큰 착각이었습니다!-_- 이미 유명세를 타서 웨이팅은 기본이었고, 테이블 간격이 매우 좁아서 4인 테이블에 의자 하나 빼고 유모차를 놔뒀는데 좀 불편하더라구요.(휴대용 유모차였어요.) 슈퍼맨이 돌아왔다 맛집이면 유모차를 끌고가도 괜찮을줄 알았건만!!! ㅜㅜ 그래도 음식이 맛있어서 송도 맛집으로 포스팅합니다!
어른 둘에 유모차 하나라고 말하니 4인 좌석으로 배정해 주셨어요. 하지만 웬만하면 어린 아기 데리고 갈 곳은 아닌거 같아요. 연인, 친구끼리 가야 좋을 곳입니다.
식전빵입니다. 아니!! 근데 이 빵 왜이리 맛있나요!ㅋㅋㅋ 겉은 투박한데 속은 쫀득 촉촉!! 정말 너무 맛있는 식전빵이었어요. 나폴리 피자 도우가 겉은 탄듯 하면서 속은 촉촉한게 특징이라던데 이 식전빵도 딱 그랬어요.
블루베리에이드를 시켰어요. 색깔도 무지 예쁘고 탱탱한 블루베리가 생글생글해요.
블루베리를 막 섞으면 이런 모습!ㅋ 맛있었어요. 블루베리 먹으려면 빨대를 아주 흡입해야합니다.
레지나 입니다. 햄 버섯 등이 들어있어요! 그런데 여기 피자는 도우가 생명이네요!!
먹음직스러운 토핑은 그냥 눈으로만 보세요!ㅋㅋ 토핑도 맛있지만 뭐니뭐니해도 쫀득 촉촉한 도우가 최고!!
허접한 사진이지만... 도우 끝의 쫀득함이 좀 느껴지실까 싶어 찍었습니다.ㅋㅋ
빠델라 주빠입니다. 꽃게랑 뭐뭐 들어간 파스타인데요. 개인적으로 파스타는 그냥 무난한 편이었어요. 피자에 비해 크게 감동은 없었네요.
이 파스타 국물에 피자 도우 찍어먹으면서 행복해 했어요.ㅋㅋㅋ 신랑은 무슨 피자를 그렇게 먹냐고 구박하더니 자기도 결국 따라 먹더라는ㅋㅋ 여긴 정말 1인 1피자 해도 좋을 것 같아요. 피자가 짱 맛나요.
우리 효자 꼬맹이는 식사 마치고 차에 타자마자 잠에서 깨주셨습니다.ㅋㅋ 덕분에 조용하게 밥 먹었지요.
삼둥이가 간 곳이라고 아기 데리고 가면 좋은 곳은 절대 아니지만! 피자가 매우 맛있는 송도 맛집! 지아니스나폴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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