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쏭달쏭] 자판기는 언제부터 있었을까요?

[알쏭달쏭] 자판기는 언제부터 있었을까요?

   자판기 즉, 자동 판매기는 약 2000년 전 알렉산드리아 출신의 과학자 헤론이 사원에 성수를 나누어 주는 자동 판매기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헤론의 자동 판매기는 성수가 담겨 있는 통에 동전을 넣으면 동전의 무게 때문에 접시가 밑으로 내려가고 접시와 연결된 마개가 열려 물이 나오는 구조였습니다. 또한, 접시가 계속 내려가지 못하게끔 어느 정도 위치에서 동전이 아래로 떨어지게 하여 다시 접시와 연결된 마개를 막게끔 하였습니다.

   현대적 의미의 자동 판매기(자판기)는 1940년 미국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역시, 인건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최초 자동 판매기(자판기)는 1977년 일본 샤프사에서 들여온 커피 자동 판매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