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일~148일] 이유식 시작, 초기 이유식 거부
우선 우리집 꼬맹이로 말할 것 같으면!! 모유! 심지어 직수만 하는 꼬맹이인데도 불구하고 가끔 분유를 주면 젖병에 240ml는 기본으로 먹고 분유를 바꿔도 전혀 개의치 않는 녀석입니다. 그래서 이유식도 순탄하게 할거라 생각했지요.
그렇게 시작한 첫 이유식!!
144일에 시작했어요.(우리집 꼬맹이는 거의 완모 아기입니다만... 이유식을 시작하기 위한 준비가 끝났다 생각했어요)
저의 착오로(계량기 따위 없는!ㅋ) 물이 좀 많아서 묽게 된 쌀 이유식!!
이게 먹는건지 마는건지 애매하게 첫날이 지나가고 ㅋ
둘쨋날!!! 폭발적인 호응을 얻습니다!!+_+
요녀석 숟가락이 입에서 빠지면 짜증내고 흘리지도 않고 잘 먹습니다!(건더기는 거의 없었지만;;) 정말 뿌듯하더라구요ㅠㅠ
그리고 셋째날!!! 제가 잠든 틈을 타(?) 친정 엄마가 고추장 만드시면서 찹쌀풀을 만드셨는데 그걸 꼬맹이에게 먹이셨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ㅠㅠ
그런데 찹쌀도 초기 이유식 재료니까... 그러려니 했는데!! 울 엄마가 만든게 내가 만든 것보다 맛있나?? 꼬맹이 더 격한 반응을 보입니다!! 완전 잘 먹었어요!! 숟가락을 자기가 뺏으려고까지 하면서!!! 아~ 이유식으로 고민할 일 없겠구나 했지요ㅠㅠ 그랬는데...그랬는데!!
넷째날!!! 아기가 이유식을 입에 넣으니 인상부터 씁니다?!!(이 날도 제가 새로 찹쌀미음을 만들었어요).... 너무 배고파서 그러나 수유를 하고 다시 줬는데 거부합니다!!! 너무 배불러서 그러나 하고 넘어갔지요...
그런데 그 뒤로도 계속 거부.거부.거부.....
딱 처음 한숟갈 먹고 그 뒤로 계속 안먹는....
뭐가 문제일까요ㅠㅠ
우선 초기 이유식이니까 이번 주말은 쉬어볼까 하는데ㅜㅜ 고민이 깊어집니다 ㅠㅠㅠ
'엄마되다 > 이유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156일] 고구마 미음! 고구마 이유식 (0) | 2015.12.26 |
---|---|
[154일] 양배추 미음!ㅋ (0) | 2015.12.24 |
[152,153일 아기 이유식] 양배추 이유식 (0) | 2015.12.23 |
[151일] 초심으로! 초기이유식! (0) | 2015.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