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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일] 같은 듯 다른 하루하루
꼬맹이 이야기 쓴 지도 꽤 오래됬네요;;; 독감 뒤 끊이질 않던 감기도 드디어! 다 나았고... 침독은 리도맥스와 적절히 타협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장난은 점점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 아기. 이제 곧 돌이 다가오는데 확실히 아기가 많이 컸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이렇게 발가락을 좋아할까요ㅜㅜ 엄마 발에서 냄새라도 나니?ㅠㅠ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심지어 집에 있는 걸음마 보조기도 위험할거 같아서 매트 위 벽에 붙여 놔뒀는데... 혼자서 모든 물건을 잡고 사사 걷는 연습을 합니다. 오늘 아침은 저 식탁의자를 제자리에서 거실 한가운데까지 끌고와 깜짝 놀랐어요;;
오늘 다음에서 조상님이 돌아왔다 웹툰을 첨 봤는데... 넘 재밌어서 정주행중이구요..ㅋ
신랑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산 오감자 토마토맛... 감자랑 토마토는 진리잖아요!! 그런데!! 그런데에에!!! 이건 너무 맛없어요ㅠㅠㅠㅠㅠㅜㅜ 어떻게 버려야 하나 고민이ㅜㅜㅜㅜ
그렇게 이렇게 시간은 흘러가고 있네요ㅠㅜ 이제 꼬맹이 고구마 쪄야겠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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