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센치한 밤1 [혼자놀기] 센치한 새벽 [혼자놀기] 센치한 새벽 (어제 출근길에 아이폰 5s로 찍은 사진. 원래 모델은 까치였는데 핸드폰을 꺼내드는 사이에 날아가버렸다...) EBS에서 해 주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열심히 보고,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김범수님의 노래를 열심히 듣다 보니... 뭔가 마음이 저릿함이 느껴졌다. 그리고 나서 허전한 마음을 네이버 웹툰 "새와 같이"를 보며 달랬더니 더더욱 저릿해진다. "옛 사랑"이란 느낌이 주는 저릿함. 허허허 나도 가을을 타나보다. 밀린 일이 산더미같은데 이렇게 쓸데없이 감상적이다니ㅠㅠㅠ 그냥 오늘 같은 밤에는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나를 첫사랑이라 생각했던 누군가를 만나 술 한잔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첫사랑 그녀답게 거만해져보기도 하고, 뻔뻔하게 짓궂은 장난도 치면서 이미 식었을, .. 2013. 11.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