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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S3

[혼자놀기] 나이를 먹는게 이런건가 [혼자놀기] 나이를 먹는게 이런건가 부산 영도 게스트하우스에서 누리는 여유, 이 곳에 들렸던 손님이 기증한 "달"이란 제목이 있는 책을 가져와 뒹굴거리며 읽기 시작했다. (혼자놀기. 달 게스트하우스에서... 보일러 틀 생각을 못하고 있다가 발이 시려워서 이렇게 있으니.... 따뜻한 커피잔이 너무 좋아서 찰칵ㅋ) 처음에 고른 책은 일본 작가 히라노 게이치로의 "달"이었다. 그런데 그나마 최근에 읽은 책이 박완서 작가님의 "그 많던 싱아는..."이어서 였을까? 번역된 책을 읽으면서 자꾸 글씨가 눈에 걸렸다. 불편하고 부자연스러운 느낌. 난 사실 국내 작가의 작품보다 외국 작가의 작품들을 훨씬 선호했기에 이런 느낌은 처음이었다. 그리고 다시 선택한 작품이 신경숙 작가님의 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였다. 훨씬.. 2013. 11. 9.
[혼자놀기] 맛집에 대하여 [혼자놀기] 맛집에 대하여 우리가 미디어의 노예라는 건 이미 공공연한 사실이다. 블로그를 하고 있는 나 역시도 그 노예 중 한 명이다. 요즘 블로그를 통한 바이럴 마케팅의 파워는 상상을 초월한다. 그 중 하나가 "맛집"마케팅. 내 블로그의 많고 많은 주제 중 가장 비중이 큰 것 역시 "맛집"이다. 그런데 가끔 의문이 생긴다. 이 맛집이라는 것을 언제까지 믿을 수 있을지, 어떤 키워드로 접근해야 비교적 순수한 맛집을 찾를 수 있을지... 커피를 마시려 왔다가 한 군데에는 손님이 아무도 없고, 바로 옆 엔젤리너스에는 손님이 무지 많은 걸 보고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었다. 사실 맛은 비슷하던데 말이다. 블로그에 대해서 알면 알수록 순수한 정보를 찾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2013. 11. 8.
[혼자놀기] 센치한 새벽 [혼자놀기] 센치한 새벽 (어제 출근길에 아이폰 5s로 찍은 사진. 원래 모델은 까치였는데 핸드폰을 꺼내드는 사이에 날아가버렸다...) EBS에서 해 주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열심히 보고,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김범수님의 노래를 열심히 듣다 보니... 뭔가 마음이 저릿함이 느껴졌다. 그리고 나서 허전한 마음을 네이버 웹툰 "새와 같이"를 보며 달랬더니 더더욱 저릿해진다. "옛 사랑"이란 느낌이 주는 저릿함. 허허허 나도 가을을 타나보다. 밀린 일이 산더미같은데 이렇게 쓸데없이 감상적이다니ㅠㅠㅠ 그냥 오늘 같은 밤에는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나를 첫사랑이라 생각했던 누군가를 만나 술 한잔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첫사랑 그녀답게 거만해져보기도 하고, 뻔뻔하게 짓궂은 장난도 치면서 이미 식었을, .. 2013.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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