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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구!/와인3

[와인 이야기] 무식한 여자의 와인기록 #3. (SANTA HELENA VARIETAL CARMENERE, 2012) SANTA HELENA VARIETAL CARMENERE, 2012, (산타 헬레나, 버라이어탈 까르메네르)"오리고기 Day"용으로 하루종일 마실 와인으로 고른 와인입니다. 분명, 마트 와인 설명을 보고 샀을텐데 기억은 가물가물 합니다.어찌됬든 우선 적당한 가격(1만원대)에, 적당히 드라이할 것 같아서 골랐습니다. 이 녀석은 상온에서 1시간 이상 숙성을 시키고 마셨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 중에서 저같은 와인 초보가 계시다면, 꼭 와인을 마시기 1~2시간 전에 마개를 떼고 상온에서 숙성시키는 것을 강추합니다. 드라마틱하게 맛과 향이 깊어집니다. 이 녀석은 특히나 숙성시키고 난 후의 맛이 너무 완벽했습니다.지나치게 떫지도 않으면서 매우 부드럽고, 산뜻한 맛에 향에서도 감칠맛이 느껴졌습니다. 와인 성.. 2013. 10. 8.
[와인 이야기] 무식한 여자의 와인기록 #2. (UNDURRAGA CABERNET SAUVIGNON CENTRAL VALLEY 2012) 여기저기 축제 소식에 흥겨운 10월입니다. 사실, 그 사이에도 몇 병의 와인을 마셨습니다만, 게으름 때문에 리뷰를 미루고 있었는데...지독한 게으름에도 불구하고 꼭!! 리뷰를 하고싶은 최악의 와인을 발견했습니다. 사실, 너무 맛과 향이 형편 없었기에 상한 와인일 수 있단 생각도 듭니다만, 마트표 와인이니 누군가에게 항의 할 수도 없는 노릇이지요. 어떤 와인인지 궁금하시죠? (아... 제목에 이미 써져있군요..ㅋㅋ) 이번 와인은 이마트에서 데려온 녀석입니다. 가격은 12,000원 대 였던거 같아요. 저는 늘 요정도 선에서 와인을 고르지요.(예전에 8,000원짜리 와인을 먹고 너무 맛없어서 그냥 버린 기억이 있어서 웬만하면 1만원 이상 2만원 이하에서 고르려고 합니다.아는게 없으니;;)이름은 운드라가 까베르.. 2013. 10. 7.
[와인 이야기] 무식한 여자의 와인기록 #1. (TRIVENTO Malbec 2009) 가난한 자취생이지만 가끔 기분낼 겸 마트에서 와인을 사다 먹습니다. 이런 생활도 1년, 2년 반복되다 보니 제법 먹어본 와인(마트표 싸구려 와인)들은 제법 되는 것 같은데.... 문제는 저주받은 기억력으로 내가 무엇을 먹었고, 무엇이 어떻게 좋았거나 나빴는지 기억을 못한다는 불편한 진실.... ㅠ_ㅠ 그래서 이제부터라도 블로그에 하나씩 기록을 해보려고 합니다. 와인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고, 그저 동물마냥 맛이 있다 없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쓰는 글이니 혹시 보시는 분들께서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롯데마트 언니가 강력 추천해줘서 사 온 와인. 사실 마트에서 2만원이 넘는 와인을 먹어본 적은 한번도 없는데~ 이 날을 웬일인지 비싼 와인이 먹고 싶었다. 아마, 이 직전에 먹은 싸구려 와인(8,000원이.. 2013.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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