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랄드 궁, 박향 저, 제 9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연희, 내 옆에 있어주세요.
[에메랄드 궁, 박향 저, 제 9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연희, 내 옆에 있어주세요. 아침 출근길, 약 10분도 안되는 짧은 시간, 이 책의 끝을 읽었다. 그리고 작가의 말을 읽었을 때, 저자가 오랫동안 조용히 불렀던, 이미 여러번 이름이 바뀌었던, 소중히 여기며 틈틈이 들춰봤던 "연희"에 대한 감정을 내가 고스란히 느꼈음을 알았다. 그리고 박향 작가님한테 많이 감사했다. #1. 사실 요즘 회사일로 너무 힘들다. 이유를 알 수 없는 상사의 꾸준한 짜증을 받아주는 것이 한계가 달했다. 어제는 상사의 말을 싹둑 자르고 뒤돌아서버렸고, 오늘은 퉁명스럽게 그를 대했다. 상사가 살짝 나에게 말을 걸어올 때, 분명 웃으며 답할 수 있었지만, 난 뒤돌아 서있는 채로 "알 것 없지 않느냐."라며 톡 쏘아 붙였다. 시작은..
2014. 6. 11.
[x맨]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후기(짧음, 스포없음)
[x맨]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후기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2014) X-Men: Days of Future Past 7.9감독브라이언 싱어출연휴 잭맨,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할리 베리정보액션, 어드벤처, 판타지 | 미국 | 134 분 | 2014-05-22 글쓴이 평점 엑스맨은 마블 시리즈 중에서도 제일 좋아하는 시리즈 입니다. 거기다가 신랑님은 마블의 광팬......^^;; 그래서~ 당연히, 이번 주말에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를 보고 왔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역시 브라이언 싱어 감독!! 그리고 역시 엑스맨!!!! 이라는 겁니다. ㅋㅋㅋ 우선,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를 보러 가실 분들에게 미리 말씀드리고 싶은건,엑스맨..
2014.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