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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되다/오늘은?39

[막달일기] 38주 3일, 태동검사, 분만징후 [막달일기] 38주 3일, 태동검사, 분만징후 웬지 나는 아이가 예정일 보다 빨리 태어날 것이라는 착각에 빠져 있었습니다.-_- (오늘 정기진료를 받고 그게 착각이었음을 깨닫....;;;; ㅠㅠㅠㅠㅠㅠ) 생리 주기가 보통 사람들보다 짧았기 때문에 마지막 생리일을 기준으로 하는 출산 예정일은 내게 맞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지요. 게다가 아이는 항상 3주 정도 더 큰 상태였기 때문에 자신만만했는데... 38주....가 되버렸네요ㅠㅠ 오늘은 병원에서 태동검사를 했습니다. 태동검사는 배에 무언가를 붙인다음 기계가 아이의 심박수랑 자궁 수축 정도를 기록하고~ 저는 미사일 누르는 것 처럼 생긴 버튼을 들고 있다가 애가 움직이는 것 같을 때 "띡!" 눌러주면 됩니다. 빛고을 여성병원이 좋은 것 중 하나가 태동.. 2015. 7. 14.
[막달 일기] 몸은 점점 무거워지는데 나올 생각을 안하는 녀석(아이 빨리 나오게 하는 방법) [막달 일기] 몸은 점점 무거워지는데 나올 생각을 안하는 녀석(아이 빨리 나오게 하는 방법) 그 동안 임신 관련 글을 안쓰고 있었는데~ 출산휴가를 쓰고나니 확실히 삶에 여유가 있네요. 그 삶에 여유를 얻은 대신에 무기력증과 무거운 몸을 갖게 되었다는게 함정....-_- 이제 옷을 입으면 배꼽이 튀어나와 보이는 것은 물론이요~ 누가봐도 진짜 큰 배입니다...-_- 숨쉬는 거 자체가 힘듬;;;; 이제 주수도 다 채워가겠다~ 이 녀석 나오기만 하면 되는데ㅠㅠ 언제 방을 뺄련지;; 그래서 또 열심히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아이 빨리 나오게 하는 방법!!!" 그랬더니 몇 가지 운동이 나오더라구요! 1. 계단 오르기 계단 오르기!!! 좋은 아이디어네요!! 아파트에서 사니 간단히 할 수 있고!!! 그래서 한번 시도.. 2015. 7. 11.
[임신 이야기] 양수 새는 증상, 양수 새는 줄 알고 병원갔다 온 민망한 이야기 [임신 이야기] 양수 새는 증상, 양수 새는 줄 알고 병원갔다 온 민망한 이야기 막달이 되면서 몸의 변화는 극에 달하게 됩니다. 무조건 앞으로 나올 것만 같았던 배는 점점 아래로 처지고... 가슴과 딱 붙어있던 녀석이 처지다 보니 가슴도 웬지 처지는 것 같고...-_-;; 그리고 출산 임박에 따라 각종 출산후기를 읽다보니 벌써 애는 서넛명 낳은 것 같은 기분도 듭니다.ㅎㅎㅎㅎ;; 그러던 중!!! 저번주에 샤워를 하는데 뭔가 뜨뜻한 것이 다리 사이로 흐르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완전 쿨하게 생각했지요. '이것은 분비물일 것이다!!!' 그렇게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엔 정기검진 다녀오고... 그리고 나서 잉여스럽게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그 날 따라 빤슈 색깔이 짙은 색이어서 그런지;; 화장실 갈 .. 2015.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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