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고혈압에 대해 낱낱이 파헤쳐 봅시다!

[고혈압] 고혈압의 원인과 증상, 진단 및 예방법

고혈압은 혈압이 올라가서 내려가지 않고 높은 상태가 계속 유지되는 것을 말합니다. 

사실, 고혈압 환자가 아닌 일반 건강한 사람도 혈압을 잴 때의 자세, 측정상황, 정서적 상태 등 여러가지 요인에 따라 혈압은 얼마든지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혈압 환자의 경우 항상 높은 상태의 혈압을 유지합니다.

고혈압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고혈압은 크게 두가지 관점에서 볼 수 있습니다.

1. 원인을 모르는 본태성 고혈압

2. 뚜렷한 원인을 알 수 있어 2차적으로 발생하는 이차성 고혈압

우선 본태성 고혈압은 전체 고혈압 환자의 90%에 해당하는 일반적인 고혈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본태성 고혈압은 뚜렷한 원인을 모르는 것으로 유전적인 성향이 강하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즉, 가족 중에 본태성 고혈압 환자가 있으면 고혈압 발생 확률이 높아지는 겁니다.

뚜렷한 원인을 알 수 있어 2차적으로 발생하는 이차성 고혈압은 전체 고혈압의 10%로 콩팥이상(신장염)이 원인인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그러나 드물게 내분비 장애, 순환기 장애, 중추신경이상, 임신중독증으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원인을 제거하면 완치할 수 있습니다.

만약, 고혈압에 대한 가족력이 없는 젊은 사람(40세 미만)이 고혈압 판정을 받고, 고혈압 약을 복용하고 있으나 혈압이 잘 떨어지지 않는 경우에는 이차성 고혈압을 의심해야 합니다.

고혈압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코피가 잘 나거나 눈이 금방 충혈된다.

2. 머리가 무겁고 아프거나 어지럽다.

3. 얼굴이 빨개진다.

4. 귀가 울린다.

5. 손, 발이 저리거나 부은다.

6. 숨이 차고 두근거린다.

정확학 고혈압의 진단을 위해서는 혈압계로 측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고혈압 여부 및 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혈압	구분	관리
수축기 혈압 120mmHg 이하 이완기 혈압 80mmHg 이하	정상	2년마다 재검사
수축기 혈압 120~139mmHg 또는 이완기 혈압 80~89mmHg	직전 고혈압	1년마다 재검사
수축기 혈압 140~159mmHg 또는 이완기 혈압 90~99mmHg	경증 고혈압	식이, 운동(체중조절), 약물치료
수축기 혈압 160~179mmHg 또는 이완기 혈압 100~109mmHg	경중증 고혈압	식이, 운동(체중조절), 약물치료
수축기 혈압 18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 110mmHg 이상	중증 고혈압	식이, 운동(체중조절), 약물치료

고혈압은 이렇게 예방할 수 있습니다.

1.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읍니다.

2. 살이 찌지 않도록 알맞은 체중을 유지합니다.

3.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합니다.

4. 담배를 끊고 술을 줄입니다.

5. 지방 섭취를 줄이고 야채를 많이 섭취합니다.

6.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 평온한 마음을 유지합니다.

7. 정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하고 의사의 진찰을 받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