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신문] 8월 30일 화요일 , 금리 인상기 대응전략

[매일경제신문] 8월 30일 화요일, 금리 인상기 대응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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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기 대응전략(문일호, 김혜순 기자)>

 - 설문조사 실시(5대 시중은행 PB 긴급설문) 결과

    1) 적극적인 빚 갚기 :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신용대출과 카드론 등의 금리가 가장 빠르게 영향을 받을 거라고 예상되는 가운데 해당 관련 빚의 대출 금리를 최대한 낮추고 대출 상환계획을 세워야 할 것.  소액대출을 여러 곳에 분산해 받고 있을 경우 금융권 대환제도를 활용해 한 곳으로 집중 투자 필요

    2) 투자 확대도 고민 : 주택담보대출 비중이 높은 경우 고정금리로 갈아타는 것 검토 필요(중도상환 수수료 면제의 경우), 주담대 금리는 연 3~3.5% 적정, 여윳돈이 있는 경우 일정조건의 투자 확대도 필요. 전 세계 양적 완화는 현재 진행형으로 통화 가치는 계속 떨어지고 있기 때문. 따라서 금리 인상 사이클에서 현금 흐름이 좋고 재무 안정성이 높은 미국 우량 주식과 부채비율이 낮고 자산 비중이 높은 자산주 투자를 추천.(구리, 원유, 철광석 등 원자재에 대한 투자 비중 확대 추천) 단, 대출을 활용하는 것은 위험. 채권 투자 역시 위험.

     3) 예금만기 짧게 : 예금 금리 상승이 점차적으로 진행될 것을 고려해 만기가 짧고 금리가 높은 예금 가입 필요. 예금에 가입시 만기 3개월 또는 6개월짜리 단기예금 추천. 당분간 예금금리 변동성이 높아지므로 금리가 오를 때마다 높을 금리 적용받을 수 있도록 하여야 함.

@@ 금융권 대환제도란 ? 대환대출 플랫폼은 은행, 저축은행, 캐피탈, 카드사 등 여러 금융기관 대출상품을 한눈에 비교하고 더 낮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게 하는 서비스(조선비즈 21. 8. 11) @@

 

- 뭐라구 -

요즘 신문에서 "미국 우량주 투자"라는 단어를 심심찮게 보는 것 같다. (토요일자 신문에서도 그런 기사가 있었음)

미국 주식은 영 머리 아플거 같아서 신경 안쓰고 있었는데 슬슬 한번 검토해봐야 할 것 같다.(아는 게 없는데??;;)

주택담보대출은 확실히 금리 인상이 체감될 정도로 오르고 있는 듯. 작년 말에는 2%대 대출도 심심찮게 보였는데 지금은 3~3.5%정도면 괜찮다는 기사 내용이 인상적이었음.

 

 

 

<과거 금리 인상기, 집값 뛰고 부채 더 늘었다.(김정환 기자)>

1) 1차 금리 인상기(2010년 7월~2011년 6월) : 아파트 가격은 6%, 2.4% 상승, 가계 부채는 7.3% 증가. 주식 등 자산가격 크게 증가.(미국이 2차 양적완화를 통해 막대한 유동성 공급, 자동차, 화학, 정유 부문이 탄탄한 실적 발표 코스피 19.8% 급등)

2) 2차 금리 인상기(2017년 11월~2018년 11월) : 금융 불균형 확대에 따른 우려로 아파트 가격은 11.1%, 24.7% 급등, 가계 부채 5.6% 증가, 증시는 17.8% 하락(미,중 무역분쟁 격화 및 세계 경기 둔화)

 

-뭐라구- 

결국 부동산은 금리 인상 등과는 관계 없이 "투자"를 위한 물건이라는 생각. 정부에서 집 값 잡기에 저렇게 혈안인데 과연 집 값이 잡힐 수 있을지 흥미로움. 주식은.... 정유 화학 부분을 확실히 몰색해 봐야 할 것 같음.

 

미국 테이퍼링 기사도 흥미로웠는데 (요새 자주 등장하기도 하고) 출근 준비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