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차 요리] 유자딸기쥬스를 만들어봅시다!
날씨가 봄 같았었는데~
오늘은 정말 꾸물꾸물했어요.
그래도 이제 봄이라는 기대때문에~ 뭔가 상큼하고 시원한게 먹고 싶어집니다.
그래서 오늘!!!!
유자딸기쥬스에 도전해보았습니다. +_+
(준비물) 딸기, 유자차, 생수
봄을 맞이하여~ 한박스 사서 씻긴 다음에 꼭지 하나하나 다듬어서 냉동실에 봉인 시킨 딸기!
입맛 없거나 집에서 심심할 때 꿀과 함께 갈아먹는 맛이 쏠쏠하더군요.
그런데 이것도 자주 먹으니 질리는 것 같아서 유자딸기쥬스를 만들어보았습니다.
1. 딸기를 준비합니다.
요즘 딸기가 제철이죠?? 딸기 값이 쌀 때 얼른 사서~ 다듬고 냉동실에 넣어놓으니 완전 좋습니다.
밥 먹기 싫거나 군것질 할 때 딸기 쥬스 뚝딱 만들 수 있어요! ㅎ
제 딸기는 냉동실에서 막 봉인해제 되었기 때문에 해동시켜줍니다.
(처음 먹을 때는 해동안하고 믹서기에 돌렸다가~ 믹서기 날 다 망가질뻔 헀어요ㅠㅠ)
*주의! 너무 많이 해동하면 딸기 흐물흐물 기분나쁘게 변합니다!*
2. 유자차를 준비합니다. + 생수를 넣어줍니다.
엄밀히 말하면 유자"차"는 아니고 유자차 소스라고 해야하나요?ㅎㅎㅎ
유자를 적당히 넣어줍니다.ㅋ (취향껏)
생수도 넣어줍니다~.
3. 갈아줍니다.
개인적으로 유자딸기쥬스를 만들때는 믹서기보다 도깨비 방망이가 더 좋을 것 같아요.
믹서기에 갈았더니 유자 껍질이 밑에 다 가라앉더라구요~
(그나마 향미 유자차는 유자 껍질이 굉장히 얇고 균일해서~
믹서기 밑에 가라앉아 있는녀석들 바로 컵에 넣어서 마셔도 적당히 씹는감이 있고 괜찮았어요.ㅋ)
4. 완성!!!!
믹서기 뚜껑을 여는 순간! 유자향에 깜짝 놀랐어요.
완전 상큼한 향이 확~ 나는거 있죠?ㅎ
유자+딸기향의 시너지효과였을까요?ㅋㅋ
말도안되는 인형놀이도 해봅니다.ㅋㅋ
겉으로만 봐서는 유자가 들어있는지 절대 모르겠죠?ㅎ
유자딸기쥬스 한잔을 들이키고 출근을 하는데~
출근하는 길 내내 유자의 향긋함이 입속에서 맴맴 거리더라구요.ㅋ
굉장히 기분좋은 쥬스였습니다.
그리고 팁 하나!!!!
퇴근하고 또 만들어먹었는데요~.
유자를 더 느끼고 싶은 욕심에 유자랑 딸기를 1:1 비율로 넣었더니....
딸기 맛이 안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딸기 4, 유자 1 , 제 입맛의 황금비율!!! +_+
유자가 약간 작지 않을까? 정도로만 넣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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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프리미엄 유자차로 인정받은 향미 유자차]
지난 겨울 내내 유자차가 정말 먹고 싶었는데~
어릴 때부터 엄마가 만들어주신 유자차만 먹어왔던터라,
슈퍼에서 유자차 사는게 굉장히 껄끄럽더라구요;;;
그랬는데!!!!!!!!!!!
위드블로그 향미유자차 리뷰어로 선정되면서~ 유자차가 우리집에 왔습니다! 뙇! +_+
우선 처음에 막 받아보고는 고급스러운 포장에 깜짝 놀랐습니다.
이 녀석을 살펴보다 깨달은 사실...
유자차는 개봉 후 냉장보관이었군요... 아...하...ㅋㅋㅋ
인위적인 맛은 하나도 안나고(이게 두려워서 그동안 못사먹었어요ㅠㅠ)
게다가 일본에서 인정받은 제품답게~ 유자가 굉장히 많이 들어갔는데~
유자 자체가 얇게 균일하게 썰어졌어요.ㅎ
이게 부담없이 입에서 씹히는 느낌입니다.
그런데 또 향은 강해요.ㅋㅋㅋㅋㅋ
사먹는 유자차에 대한 편견을 깨준 제품이었습니다.^^;
겨울에는 따뜻한 유자차가 좋지만,
날씨 좋은 봄날에는 딸기유자쥬스, 혹은 유자딸기쥬스 어떠실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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