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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164일] 애호박미음, 애호박 이유식
1월 1일 아침부터 해낸 일이 있었으니!!!!
바로 새로운 이유식! 애호박미음을 만들었습니다!ㅎㅎㅎㅎㅎㅎ
내 일은 맨날 미루는데 아기 이유식은 미룰 수가 없더라구요ㅠㅠㅠㅠ 강제 부지런을 떨게하는ㅋㅋ
저는 매우 간단하게 이유식을 만듭니다.
심지어 쌀가루도 안써요.ㅋㅋㅋ
이유식 냄비에 쌀을 씻고 물을 넉넉히 붓고 센 불에 끓이다가 물이 끓으면 뚜껑을 닫고 불을 끕니다. 그 사이 이유식에 들어갈 채소를 손질하고 믹서기에 끓인 쌀과 채소를 한꺼번에 갈아서 다시 끓이면 끝!!!! 첨가되는 채소 특징에 따라 잘 안익는 애들은 쌀 끓일 때 같이 넣어주기만 합니다. ㅎㅎㅎ 이렇게 해도 이유식 곱게 잘 되요!ㅎ
애호박이 들어가니 색깔이 노란 것이 이쁘네요.ㅎㅎ 맛도 좋아요!ㅎㅎ
우리 꼬맹이도 완전 열심히 먹어주었구요!ㅎㅎㅎ
엊그제 친구들을 만났는데 이유식 만드는 것에 부담을 느끼더라구요. 물론 저는 초기 이유식이라 더 쉬운 것도 있겠지만, 책 처럼 정확히 하려고만 안하면 이유식도 재밌게 만들 수 있는 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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