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Runday, 다이어트 달리기 2주차 완료(나의 운동 이야기)

[다이어트] Runday, 다이어트 달리기 2주차 완료

포스팅 하려고 보니 키워드 설정을 다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이어트 어플 추천", "달리기 어플 추천"

요새 제가 정말 잘 쓰는 어플 Runday 와 함께 달리기를 했습니다.

2주 가뿐히 성공!

20개월 터울로 남매를 낳고 복직하고 하필 복직한 부서가 현안업무가 많아서 정말 제 모든 영혼과 체력을 갈아넣어 일을 했던 것 같아요. 양가 어르신들 도움을 받을 처지도 못되서 둘째 돌 때부터 어린이집에 맡기고, 밤 8시에 겨우 맞춰서 하원시키고 집에 애들 데려다 놓고 저녁은 그냥 햄버거 사서 먹으면서 다시 회사로 가 새벽까지 일하다가 들어오곤 했었지요.

그러다 어느 순간 정신을 차려보니 주말에는 누워있기만 하는 기운 없는 제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정말 너무 피곤해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어요.

첫 운동 시작은 숀리 바이크 였어요. 지금 막 운동을 시작하려는 분들께는 정말 추천 드려요. 숀리 바이크는 처음에는 5분도 타기 힘들었어요. 그래서 그냥 할 수 있을만큼만 가볍게 타다가 Zwift를 알게 되었고 워크아웃을 따라 하다보니 어느덧 1시간은 그냥 바이크를 탈 수 있게 되었어요.

그리고 땅끄부부, 스미어터, 빅시스 같은 홈트를 따라 하다가 달리기 어플 "Runday"를 알게 된겁니다.

늘 같은 신발 샷

과연 내가 30분이나 뛸 수 있을까 싶었는데 성우분 가이드를 따라하면 금새 30분이 지났더라구요. 그렇게 6회, 2주차 훈련을 끝냈습니다.

요새는 정말 제 몸이 건강해지는 것이 느껴져요. 물론, 살은... 거의 안빠졌지만 이렇게 시작하는 거지요.

이어폰도 지름. 갤럭시 버즈 프로.

달리기 용품을 기웃거리는 제 모습도 좋고 무엇보다 주말에도 에너지가 생겨서 좋아요. 맨날 잠자는 엄마가 아닌 아이들과 활동적인 무언가를 하는, 조금 덜 짜증내는 엄마가 되가는 것 같아요.

음, 어떻게 마무리를 해야 할 까요?

운동을 시작하는 분들!!
달리기 어플 "Runday" 꼭 해 보세요.ㅋㅋ
달리기 매력에 흠뻑 빠지실 겁니다.

8주간 훈련도 무사히 끝낼 수 있길 바래 봅니다.

얍!!!

(Runday와 1도 관계 없는 사람입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