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공공분양 종류 및 모기지 혜택
미혼청년 특별공급에 이어 공공분양 종류 및 모기지 혜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부에서 공공분양주택 50만호 공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공공분양주택 주거형태에 따라 3가지 유형으로 나뉘었는데요. 나눔형(25만호), 선택형(10만호), 일반형(15만호) 이렇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공공분양주택 유형별 공급비중이 중요하겠죠?
1. (나눔형) 청년 15%, 신혼부부 40%, 생애최초 25%, 일반공급 20%
나눔형은 시세 70% 이하로 분양 받고 향후 시세 차익 70%를 보장해주는 유형(의무거주 기간 5년)으로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있는 유형입니다. 나눔형은 특별공급이 80%이고 일반공급이 20%인데요. 특별공급 80% 중에서도 청년 비중이 15% 입니다.
2. (선택형) 청년 15%, 신혼부부 25%, 생애최초 20%, 다자녀 10%, 기관추천 15%, 노부모 5%, 일반형 10%
선택형은 6년간 살아보고 난 후 분양여부를 선택하는 유형인데요, 입주시점 추첨 분양가의 절반을 보증금으로 납부하고 월세는 시세의 70~80% 수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비교적 목돈 없이 시작할 수 있다는 게 굉장히 메리트가 있습니다. 특별공급이 90%이고 일반공급이 10% 입니다.
3. (일반형) 신혼부부 20%, 생애최초 20%, 다자녀 10%, 기관추천 15%, 노부모 5%, 일반공급 30%
일반형은 시세의 80% 수준으로 분양하는 유형입니다. 공공분양주택 유형 중 가장 특별공급 비중이 적은데요. 특별공급 70%, 일반공급 30% 입니다. 하지만 추첨제 20% 도입으로 가점이 부족한 사람들에게도 당첨 기회를 확대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이번 공공분양주택 정책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전용 모기지 지원입니다.
선택형과 나눔형의 경우 초저리, 장기 전용 모기지를 신설했습니다.
1. (나눔형) 5억원 한도 내에서 분양가의 80%까지 대출 지원 / 40년만기 1.9~3.0% 고정금리 적용
5억 한도에서 80%까지다 보니 실제 받을 수 있는 대출금은 4억원이 최대라고 할 수 있지만 40년만기 고정금리라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매력적인 조건이 될 것 같습니다. 게다가 시중 은행과 금리 차이도 어마어마하게 난다는 것도 매우 매력적입니다.
2. (선택형) 임차 때는 전세대출(3억한도 금리 1.7~2.6%), 분양 때는 전용 모기지(나눔형과 동일) 지원
선택형은 6년 거주 후 분양여부를 결정할 수 있었는데요. 임차일 경우에는 보증금이 3억한도로 금리는 1.7~2.6%가 됩니다. 그리고 분양시는 나눔형과 마찬가지로 5억 한도에 분양가의 80%까지, 만기 40년에 1.9~3.0% 금리가 적용됩니다.
3. (일반형) 전용 모기지 없이 디딤돌 대출 이용
일반형의 경우는 전용 모기지가 없습니다. 대신 기존의 디딤돌 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분양가의 70%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금리는 2.15~3.0%, 만기는 30년 입니다. 단, 청년층 등에 대해서 대출한도와 금리 우대를 적용합니다. 신혼부부 한도는 4억원, 생애최초는 2억원 입니다. 공공임대 거주 청년이 일반형으로 주거 상향시 0.2% 금리를 우대한다고 합니다.
내 집 한 채 마련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공주택 사전청약이 2월부터 시작입니다.
각 공고문 잘 숙지 하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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